10월말까지 여의도공원 등 4개소에 수생식물 전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녹지사업소에서는 여의도공원, 천호공원, 보라매공원,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 「물빛, 풀빛 일렁이는 수생식물전」 이라는 주제로 수생식물 전시장을 마련하고, 연꽃이 내뿜는 단아한 자태와 초록향기가 가득한 도심 정원을 조성하여, 도심 한복판에서도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물에 사는 특이식물인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하였다.

지름이 12m 규모의 대형수조 3개와 황포돛단배, 물레방아, 마차 등 각종 전통소품들과 항아리, 구유 등에 수련, 창포, 부들, 물양귀비연 등 수생식물 41종 5,000여본, 소품 13종 150여점을 배치 전시하여「물빛, 풀빛 일렁이는 수생식물전」을 주제로 도심인 여의도공원 등에 조성하여, 물이 고인 화분속의 아름답고 고요한 식물들의 세상이 사람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번져나가 수생식물의 세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수생식물 전시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오는 10월말까지 개장한다.

수생식물은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등 대형규모의 식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특이식물로 일상에 쫓기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없는 도시민들을 위하여 서울의 도심 한복판인 여의도공원과 천호공원, 보라매공원, 광화문시민열린마당 등에 분산 배치하였으며, 옛 고향의 전통소품으로 황포돛단배, 물레방아, 마차와 각종 전통용기인 돌수각·항아리 등 150여점의 식재용기에 창포·속새·수련·부들·연·물양귀비연 등 꽃과 잎이 매우 아름다운 수생식물 41종 5,000여본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여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어린이 및 학생 단위, 가족 및 연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식물을 접하면서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여의도공원 등에 전시된 수생식물은, 전통소품인 옹기, 돌수각 등을 활용하여 식재 하였으며, 특히 식물의 특성을 알기쉽게 설명한 식물안내 표찰을 설치하여 고향의 향수를 느끼면서 수생식물을 관람하고 자연학습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도심속 먼지저감에도 효과가 있을 뿐 만 아니라 꽃이나 잎이 매우 아름다워 도심속의 가로경관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 조경지원과장 이성환 02-84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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