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일주도로 도동~사동간 터널 개통
이구간은 지난 1979년 건설한 노후도로로서 도로의 경사가 급하고 노폭이 협소하며 1978년과 1981년에 각각 건설된 무릉교와 울릉대교가 건설이후 30년이 가까이 되어 총중량 8톤 이상의 차량에 대하여 통행 제한을 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 눈이 많이 내려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울릉터널의 개통을 통해 기존도로의 협소하고 급곡각 및 급경사 구간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는 물론 통행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주민들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터널 개통으로 도로연장도 1.3㎞ 통행이 단축되고 주행시간도 5분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식사를 통해서 국내 각종 여론조사 결과 울릉도가 ‘가 보고 싶은 섬’ 1위로 자주 꼽히고 풍부한 자생식물과 특산식물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어 “세계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섬”이라고 소개하면서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어하는 “SLOW ISLAND 울릉"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 6월 건설교통부에 낙후지역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요청했음을 밝혔다.
또한 울릉군 유일의 간선도로인 울릉일주도로는 금년 말 국비 지원이 가능한 국도나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되어 유보된 구간이 친환경 도로로 건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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