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미술관’ 2010년 드디어 개관된다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2010년 개관 예정인 대구시립미술관 기공식을 8월 9일(목) 오전 10시 수성구 삼덕동 건립현장에서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국회의원, 미술계 주요인사, 원로작가, 기관단체장, 언론계, 학계, 시민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개최한다.

위치는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 문화예술지구와 『대구체육공원』월드컵경기장 중간 지점이며, 부지면적 71,065㎡, 건물 연면적은 20,326㎡, 총사업비는 662억원이다.(대구시가 부지매입비 106억원을 부담하고 공사비 556억원은 민간이 부담하여 건립되는데 민간투자비는 20년간 분할 상환한다)

대구시립미술관은 지역 미술문화의 오랜 역사를 보존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의 문화향수 욕구 충족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1997년 대구미술협회를 비롯한 지역의 미술, 언론, 학계 등의 건립요구로 시작되어 1998년 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 건립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부지 선정,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2002년도에 실시설계가 완료되었다.

대구시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던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그 간 사정이 여의치 않아 지연되어 오다가, 2005년도에 문화관광부 BTL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추진상 걸림돌이었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투자사시설업시행자로 선정된 대구뮤지엄서비스(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민간투자시설사업에는 재무출자자로 대구은행, 한국산업은행, 삼성생명보험, 엘아이지손해보험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공은 현대산업개발(주)와 대구의 화성산업, 명신건설, 제이알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립미술관은 타 국공립미술관과는 달리 기공식 전부터 전문 큐레이터를 채용, 프로그램 개발, 소장품 확보 등의 사전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지난 5월 구성한 『미술관개관추진위원회』가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개관준비팀을 운영, 개관 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문화예술과 문화시설담당 김수경 053- 803-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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