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이다’ 영화, 드라마 흥행하면 원작도 대박
이런 현상은 관객들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받은 감동을 원작과 비교하며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어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개봉한 영화 <밀양>의 원작으로 알려지면서 그 가치를 재 평가 받고 있는 이청준의 소설 ‘벌레이야기’나 평균 25%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의 동명 원작 소설(작가 이선미) ‘커피프린스 1호점’ 역시 방송이 시작되자 마자 단숨에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두사람이다> 또한 만화 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만화가 강경옥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1년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한 만화 ‘두사람이다’는 섬세한 심리묘사와 독특한 캐릭터, 탄탄한 드라마로 오랫동안 영화화되기를 기다려온 작품이다.
영화 <두사람이다>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도서 출판사 작은 책방은 7년 만에(1999년 첫 출간/2000년 완간) 만화 ‘두사람이다’를 재 출간하기로 결심, 현재 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와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등에서 8/14(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만화 한정판과 영화 예매권이 만난 아주 특별한 이벤트 준비!
작은 책방에서는 이번 재 출간을 맞아 영화 <두사람이다>와 함께 공동 이벤트를 준비해 만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또 한번의 설레임을 전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한정판 만화 ‘두사람이다’ 전 3권과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패키지 상품으로 내 놓아 만화와 영화 두 가지 모두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공동으로 기획한 작은 책방 측은 “영화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며 만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재 출간을 계획하게 되었고 만화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고 싶어 영화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두사람이다>의 관계자들 역시 이러한 공동 이벤트야 말로 성공적인 ‘윈-윈’ 전략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선 다른 작품들의 영상물과 출판계의 성공적인 ‘윈-윈(Win-Win)’ 성공 사례를 영화 <두사람이다>가 이어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신의 주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섬뜩한 설정의 영화 <두사람이다>는 수많은 공포 영화들에 만족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선사할 완소공포로 8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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