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8월 10일 이윤우 대경건설(주)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학위 수여
이윤우 대경건설(주) 회장
이윤우 회장에 대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은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조무제 총장, 조태환 대학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이윤우 회장, 대경건설 관계자, 가족,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 및 업적소개, 학위수여, 학위기념패 수여, 축하 꽃다발 증정, 축가, 총장 식사, 축사, 명예박사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이윤우 회장은 1979년 진주에서 대경건설주식회사를 설립하여 현재 일반건설업체 전국순위 181위의 중견 건설업체로 성장, 발전시킨 건설 분야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동안 서부경남지역 서민주택 보급과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 등 주택건설 산업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정부가 발주하는 사회간접자본시설인 SOC사업과 관급공사는 물론, 정부가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BTL)에도 참여하여 경상남도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발주한 각급 학교의 신축·개축 공사에도 주관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또 경상대학교·창원대학교 등 경남지역 국립대 학생생활관 민간투자사업에도 참여, 대학시설 개선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국가건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이윤우 대표이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과 2002년 두 차례 ‘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고, 2005년에는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이윤우 회장은 특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몸소 실천하는 경영자로서 1991년부터 김해시 대동면에서 어려운 아동 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동광육아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01년 법무부 범죄예방진주지역협의회 회장, 2005년 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자 보호는 물론 청소년 선도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아오고 있다.
2006년 3월 서부경남지역 상공인 단체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돼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상공인을 위한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진주-사천지역의 경제통합 추진, 사천항공 항공노선 증편, 한국은행 진주지점 존치, 진주컨벤션센터 조성 위한 경남문예회관 개수·확장 추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경상대학교와 관련하여 이윤우 회장은 1996년부터 총동문회 부회장으로서 동창회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2004년 기성회장에 취임하여 학교 발전을 위해 2004년 1억 원, 2005년 1억 원, 2006년 1억 원 등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하여 경상대학교의 발전은 물론 경남지역민들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25억 원 상당의 ‘법학학술관’을 신축 기부키로 하고 지난 1월 착공, 오는 10월 말경 준공할 예정이다.
조무제 경상대학교 총장은 “거창군에서 출생하여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내고 경상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기까지 이윤우 회장님은 자신의 어려움을 오히려 도전의 계기로 삼아 성공한 입지전적인 CEO이다”라면서 “인재를 중요시하고, 책임지는 경영을 실천하며, 성실 근면의 기업문화를 창조하신 이윤우 회장님이야말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모범적인 경영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경상대학교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드리기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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