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올해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민생활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 학비지원을 위해 ‘사랑의 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자녀인 초등 4~6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녀의 학원비와 학용품비 등 부족한 교육경비를 지원해 향후 사회적 재원이 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심리ㆍ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관내 50인 이상 기업과 종교 및 복지단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모집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자매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결연방법은 후원자 2명이 수혜자 1명을 돕는 1대 다수의 중첩결연으로 1구좌 20,000원이며, 매월 후원자 2명의 후원금이 수혜자 1명에게 월 40,000원씩 전달된다.

올해 1차 목표액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초등학생 자녀 중 4~6년생 369명에 대해 결연하는 것으로 1,476만원이며, 2차 목표는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중 중학교 1~3년생 400명에 대해 결연하는 것으로 금액은 월 1,760만원이다.

시는 연간 3억 8,900만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상자 선발은 법적 사각지대에 있는 사실상생계곤란 세대에 대해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자매결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체 등은 시청 생활복지과나 읍면동사무소로 서면 또는 e-메일(lovebokgi@hanmail.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1구좌 20,000원(1구좌 이상 신청가능)이 자동이체방식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로 입금된 후 수혜자에게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국가예산으로 저소득층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점을 감안해 기업체, 종교단체,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민간자원을 확보해 사랑의 꿈나무를 키우기로 했다”며 “향후 10년 후 우리사회의 귀중한 인적자원이 될 청소년들을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우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사업에 시민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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