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 ‘연결형 만원권(구권)’ 기번호 불일치 제품 유통에 대한 확인 및 사과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는 낱장 2장을 연결하여 1세트로 구성, 기념품용 등으로 판매된 ‘연결형 만원권(구권)’에서 기번호 불일치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확인하고 사과합니다.

동 제품에 대한 진위를 정밀 감정한 결과, 우리공사가 2005년 11월 1일부터 11월 11일 사이에 제조하여, 2005년 12월 13일 한국은행에 공급한 제품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당시 작업과정을 확인한 결과, 품질이 다소 미흡한 일부 제품을 재인쇄하는 과정에서 번호인쇄기 오동작으로 오번호가 발생하였고, 오번호가 인쇄된 제품을 인력으로 재검사하는 과정에서도 작업자의 실수로 이를 발견하지 못하여 결함제품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새 은행권에는 지폐 번호인쇄기 오번호 감지 시스템을 교체 보완(2005년 12월)하고, 인력에 의한 육안 검사에서 기계검사로 개선한 낱장검사기의 신규 도입(2006.11월)으로 품질 결함제품 발생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었습니다.

첨단 시설 보완으로 오번호 발생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었으나, 공사는 자체 조사반을 구성하여 사고 경위 및 인쇄 오류 장수 등을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사 사례 재발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기번호 인쇄오류 제품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 야기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동 제품에 대한 진위를 정밀 감정한 결과, 우리공사가 2005년 11월 1일부터 11월 11일 사이에 제조하여, 2005년 12월 13일 한국은행에 공급한 제품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8월 7일 오후 일부 언론사 및 소지자로부터 위·아래 기번호가 서로 다르게 인쇄된 ‘연결형 만원권(구권)’에 대한 진위확인 요청을 받고 실물을 정밀 감정한 결과, 공사가 제조하여 한국은행에 공급한 제품 10만 세트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당시 작업과정을 확인한 결과, 품질이 다소 미흡한 일부 제품을 재인쇄하는 과정에서 번호인쇄기 오동작으로 오번호가 발생하였고, 오번호가 인쇄된 제품을 재검사하는 과정에서도 작업자의 실수로 이를 발견하지 못하여 결함제품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05년 11월, 동 제품 10만 세트를 제조하면서 마지막 검사공정에서 품질이 다소 미흡한 제품을 일부 발견하고 이를 고품질의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번호를 다시 인쇄하는 과정에서, 번호인쇄기 오동작으로 잘못 인쇄되었고, 이렇게 잘못 인쇄된 제품을 재검사하는 과정에서 검사직원이 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입니다.

지난 2005년 11월, 당시는 23년 만에 완전히 다른 위변조 방지요소를 적용하여 새로 발행되는 새 오천원 권 제조 작업을 위한 신권 검사연습으로, 검사직무 직원들이 오랫동안 숙달된 업무에서 탈피하여 변화된 업무로의 전환과 적응에 정신적인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있을 때였습니다.

새 은행권에는 지폐 번호인쇄기 오번호 감지 시스템을 교체 보완(2005년 12월)하고, 인력에 의한 육안 검사에서 기계검사로 개선한 낱장검사기의 신규 도입(2006.11월)으로 품질 결함제품 발생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었습니다.

공사는 은행권 번호인쇄기 오번호 감지시스템을 종전보다 감지 정확성이 강화된 시스템으로 개선하였습니다. 개선된 시스템은 상·하단 번호 불일치 등 오번호 발생시 경보음과 함께 인쇄기가 자동으로 정지되며 오번호를 수정 작업해야만 기계가 재가동되는 시설입니다.

또한, 지난 2006년 2월 발생한 새 오천원 권 3장 홀로그램 결함사고 후 은행권 낱장 검사기를 새로 도입, 종전 인력에 의한 육안 검사에서 기계검사로 전환하여 완벽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첨단 시설 보완으로 오번호 발생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었으나, 공사는 자체 조사반을 구성하여 사고 경위 및 인쇄 오류 장수 등을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유사 사례 재발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기번호 인쇄오류 ‘연결형 만원권’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 야기에 대해 한국조폐공사 1,600여 명 임직원들은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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