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논평-남북정상회담을 폄훼하지 않기를 바란다

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이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두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얼마 전까지 신대북정책을 내놓으면서 정책적 변신을 꾀하는 듯한 한나라당의 모습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북미간에 북핵 해결의 진전이 뒤따르자 정치권과 정부, 재계 그리고 다수의 국민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통한 평화체제구축 및 남북경제의 발전이라는 일보 전진을 위한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담을 폄훼하고 찬물을 끼얹는 한나라당이 바라는 것은 반미, 반평화, 반성장인 것인가? 남북정상회담과 나아가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이 한나라당에게는 근심거리가 될지 몰라도, 국민들에게는 새로운 발전과 성장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주는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

국정원 간부와 결탁하여 대선기획용 정치공작을 해놓고 이를 범여권과 참여정부에 덮어씌우려다 들통이 난 한나라당이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대선기획용 운운하는 것은 한나라당이 정치공작집단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이는 것임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한나라당은 대선의 이해득실만을 따져 계산하는 정략적 속셈을 버리고 즉각 초당적 협력으로 자세전환 할 것을 촉구한다.

2007년 8월 8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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