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박남춘 인사수석은 오늘(8월 8일) 오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일부 장관 및 장관급, 그리고 차관 및 차관급 정무직을 교체하기로 하였다.

법무부 장관에 정성진 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을, 농림부 장관에 임상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영환 현 정보통신부 차관을 각각 내정하고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또 국무조정실장에 윤대희 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이원보 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에 이종백 전 서울고등경찰청 검사장을, 통상교섭본부장에 김종훈 현 한·미FTA협상단 수석대표를, 주UN대표부 대사에 김현종 현 통상교섭본부장을 각각 내정하였다.

또한 통일부 차관에 이관세 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을, 여성부 차관에 박승주 현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을, 통계청장에 이창호 현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에 김대유 현 통계청장을 각각 내정하였다.

구체적인 인선 배경은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 윤태곤(프레시안) 기자 :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UN대표부 대사에 발탁되었는데 발탁 배경은 자료에 나와 있는데 김 내정자의 경력을 보면 통상 쪽에 집중이 돼 있어 가지고 정무 분야라든지 이런 쪽에 대한 경험이나 커리어가 별로 없는데 UN대표부 대사로 된 것은 포상용이다 이런 지적도 있다.

▲ 박남춘 인사수석 : 우선 그런 것 아니겠나? 우리 김 본부장, 통상교섭본부장 내정할 때도 변호사 출신이 잘하겠느냐, 이런 의구심 많이 얘기하셨다. 그런데 그 엄청난 통상교섭본부를 잘 관리하지 않았나. 각종 FTA 관련해서 전략이라든가 이런 것을 잘 짰고, 그 다음에 김현종 본부장이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국제정치학을 공부했다. 그런 학문적인 백그라운드도 있고, 그 다음에 UN이라는 기구가 보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법률에 대한 소양과 능력이다. 왜냐 하면 UN이라는 것이 다자간 국제규범이라든지 이런 것에 의해서 움직여진다. 그래서 리갈 마인드를 가진 전문가들을 상당히 필요로 하는 기관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외교부 일각에서 많이 나올 텐데, UN대표부 대사가 외부에서 들어왔던 한 번의 케이스로 현홍주 씨라고 법제처장을 역임했던 분이 가신 적이 있다. 그 때도 리갈 능력이나 이런 것들을 감안을 한 것이다. 그리고 김현종 씨 같은 경우는 APEC에서도 고위급 우리 정부 대표로서 지역 및 다자 외교 이런 것들도 참 열심히 해 왔던 분이다. 이런 전반적인 것을 감안했을 때 UN 대사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

- 이동석(조세일보) 기자 : 어디까지가 내정 인사이고 어디까지가……

▲ 박남춘 인사수석 : 내정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기 전까지는 내정이다. 그리고 장관들 같은 경우는 인사 청문 절차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 기간이 다르다. 그래서 내정이라는 용어를 쓰게 된 것이다.

- 이동석(조세일보) 기자 : 인사 청문 대상이 어디까지인지?

▲ 박남춘 인사수석 : 장관까지가 인사 청문 대상이다. 세 분, 즉 법무부 장관, 농림부 장관, 정보통신부 장관이다.

이상으로 마치겠다.

2007년 8월 8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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