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월), 피랍자 김윤영씨의 남편 류행식씨(37)가 공개한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라는 제목의 UCC는 개인적으로 호소하는 한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피랍자 가족들의 동영상 UCC는 피랍자 가족 전원이 참여해 직접 촬영, 제작한 동영상으로, 피랍 21일이 지나도록 석방 협상에 진전이 없자 피랍자 가족들이 직접 나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도와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공개된 5분 47초의 이 동영상은 지난 4일 발표한 피랍자 가족들의 ‘아프가니스탄 대국민 호소문’을 기초로 한 것으로, 가족들이 오열하는 모습과 함께 피랍자 한 명 한 명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가족들은 이들 피랍자들이 단순히 선교를 위해 아프간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때 받았던 국제적인 지원과 수혜를 갚기 위해 분쟁과 기근으로 힘들어하는 아프간에 보건 의료 봉사를 간 것임을 거듭 강조하며, 피랍자들이 가족들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 간절히 호소했다.
이번 동영상 공개 이외에도, 피랍자 가족들은 피랍자 전원이 석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UCC를 직접 제작해 국내 사이트로는 판도라TV, 해외사이트로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도라TV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언론과 해외네티즌들에게 이들 UCC를 공개, 유포할 계획이다.
또한, 판도라TV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피랍자 가족들의 UCC에는 동영상 앞에 붙는 iCF 광고를 붙이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판도라TV의 김경익 대표는 "피랍자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UCC가 전세계에 그들의 아픔과 인질들의 무사 귀환에 대한 염원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기를 바란다”며, “판도라TV는 아프가니스탄 피랍자들이 전원 석방될 때까지 이들 가족들의 UCC 제작, 유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도라TV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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