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The Document Company, 후지제록스는 중국 전역(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에서 카트리지는 물론이고 복사기, 프린터 등 사용한 기기를 재활용하는 통합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 쓴 제품들을 수집해 분해한 뒤 철, 알루미늄, 렌즈, 유리, 구리 등 64개 항목으로 분리해 원자재로 회귀시키는 시스템으로 후지제록스는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중국 전역에서 재활용할 제품들을 수집할 예정이다. 후지제록스의 이번 활동은 ‘폐기물 제로’, ‘무공해’, ‘불법 투기 반대’를 목표로 중국의 환경과 자원 보존에 기여하려는 업계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장수성 소주 산업단지에 신설된 Fuji Xerox Eco-Manufacturing (Suzhou) Co., Ltd는 지난 5월 재활용을 위한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 1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이 약 6억 5천만 엔(Yen)에 달하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1년에 1만5천 개 기기와 50만 개의 카트리지를 분해 및 재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은 96%, 카트리지는 99.9%의 재활용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중국 10개, 일본 4개의 재활용 관련 파트너사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의 협력하에 추진돼 왔다. 이 시스템은 중국법에 따라, 후지제록스의 책임하에 사용된 제품과 카트리지를 수집하고 위험 물질을 적절히 처리하고 분해해서 분리하도록 돼 있다. 이를 통해 불법 투기, 오염, 공해와 같은 환경 위험요소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은 재활용된 물질을 사용할 수 있고 새로운 산업 방식을 접하는 등의 혜택을 얻을 전망이다.

후지제록스 차이나는 중국 전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사용한 제품과 카트리지를 6월부터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미쓰이(MITSUI & CO. (SHANGHAI) LTD.), 트라이넷 차이나 로지스틱스(Tri-Net China Logistics Co. Ltd.), 차이나 포스트 로지스틱스(China Post Logistics Co., Ltd)와 함께 물류 네트워크를 개발했다.

현재 후지제록스 상하이에서 운영되고 있는 카트리지 생산업무는 Fuji Xerox Eco-Manufacturing (Suzhou) Co., Ltd로 이전될 예정이다. 수집된 카트리지는 부품 수준까지 완전히 분해된 후 품질 보증 검사를 통해 신제품과 동등한 품질로 판정되면 카트리지 생산 라인으로 넘어가게 되며, 재사용할 수 없는 분해물들은 원자재로 변환된다.

후지제록스 야마모토 사장은 “기업은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와 자원보전이라는 세계적 과제를 향해 보다 높은 수준의 기업품질을 추구해야 한다” 고 말했다.

후지제록스는 1995년 제품 재활용 정책을 체계화하고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해왔으며, 2000년 8월 일본에서 사용된 제품의 '폐기물 제로'를 달성한 바 있다. 2004년 11월에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9개 국가에서 회수된 기기와 카트리지 제품의 재자원화를 지원하는 태국의 ‘국제 자원순환 프로그램(IRP: International Resource Recycling Program)’을 통해 ‘폐기물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후지제록스 그룹의 국제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한 한국후지제록스는 국내 폐기물 제로를 달성함과 동시에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제조 뿐만 아니라 판매, 서비스 등 비제조 부문에서도 국제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을 취득함으로써 환경경영의 선구자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환경경영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구성하는 핵심요소라는 것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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