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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0 08:45
서울--(뉴스와이어)--조승우, 김미숙 주연의 엉뚱하고 순수한 20살 자폐증 청년의 좌충우돌 마라톤 도전기 <말아톤>(감독:정윤철/제공: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제작(주)시네라인-투)의 VIP시사회가 18일 저녁 8시 10분부터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유례없이 메가박스 1, 3, 5관에서 동시에 진행된 <말아톤> VIP 시사회장은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조승우와 인연이 깊은 지진희, 황정민, 김민선 등의 배우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시사회장을 찾았으며 송강호, 임수정, 김태희, 김래원 등 수십명의 스타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 가득한 얼굴로 시사회장을 찾았다. 또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말아톤>에 대한 충무로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김지운, 류승완, 임필성, 최동훈 감독을 비롯 수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총 1300석에 달하는 3개관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 날 시사회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원래는 “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대중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의미있는 영화라서 꼭 보고 싶었다.”며 시사회장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강원래와 나란히 앉아 영화를 감상한 김송은 감회가 남다른 듯 상영 내내 특히나 많은 눈물을 쏟았으며 강원래는 “영화가 너무 좋았다. 개봉하면 극장에 가서 다시 한번 보고싶다.”며 흐뭇해했다.

이들 부부 이외에도 관객들은 초원이의 엉뚱함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다가, 후반부에는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영화에 흠뻑 빠져든 모습이었다. 영화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으며,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감동적인 열연을 펼친 조승우와 김미숙 등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17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일반시사회에서도 연일 박수갈채가 터지는 등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말아톤>은 오는 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18일 VIP 시사회 참석 연예인 명단: 강혜정, 강원래, 김송, 송강호, 임수정, 김태희, 이완, 김래원, 지진희, 김민선, 황정민, 김영호, 오지호, 유민, 이은주, 김주혁, 염정아, 한지민, 이정진, 박상원, 김미화, 개그콘서트팀, 조혜련, 신하균, 정진영, 강석우, 임수정, 이지훈, 김여진, 엄지원, 조은지, 정경순, 이금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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