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2’ 검찰청에서 치뤄진 첫 일반 시사
강우석 감독은 무대인사를 통해 “13개월 전 이 자리에서 지난 <실미도>를 검찰청에서 상영할 때 다음 영화는 검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말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설경구는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에 가장 학력이 높은 역할이었다. <실미도>가 이 자리에서 시사를 가진 이후 천만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는데 <공공의 적2>도 그런 징크스를 깨지 않고 큰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실미도> 이후 두번째 만남에 대한 깊은 반가움을 표했다. 정준호는 “공공의 적이라 여기 오면 안되는데 총장님 덕분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짜 검사님들 앞에 서니 왠지 두렵기도 한데 사회정의를 실제 실천하는 분들과 함께 하는 시사회인 만큼 의미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시사회를 위해 검찰청 강당은 영화 상영을 위해 일부 좌석을 임시 개조하는 등 영화 <공공의 적2>를 보기 위해 사전 만반의 채비를 갖추기도 했다. 좌석 외 강당 내부를 가득 채운 참석자들은 상영이 시작되자마자 남다른 시선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 시사회는 참석자 전원이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차 서 있기도 불편한 상황이었으나 단 한명의 참석자도 자리를 뜨지 않아 검사들의 <공공의 적2>에 대한 깊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영화 상영이 끝나자 일부 검사들은 “설경구라는 배우를 통해 보여준 검사의 모습이 기존 검사에 대한 일반 대중의 고정관념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경구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한 여검사는 “저렇게 싸움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정의감만큼은 ‘강철중’검사 못지 않기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특히 극 중 강철중과 같은 소속인 강력부 검사들은 설경구의 “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강철중 검사다”라는 대사에서 울컥하는 마음까지 들었고 새롭게 전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로 설경구에게 악수를 건네기도 했다.
더 강하게 거세게 돌아온 영화 <공공의 적2>는 언론공개에 이어 검찰청을 필두로 대학생,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사회 등 각종 시사회를 통해 개봉 이전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 1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가장 큰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공의 적2>의 화제몰이는 개봉까지 더욱 강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 1월 27일 전국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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