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마르 베리만 특별전’ 뜨거운 예매 열기 속 시작
향년 79세, 고인이 된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
1945년 <위기>로 영화 감독으로 정식데뷔, ‘나는 누구인가?’라는 끊임없는 자아성찰을 영화를 통해 이야기하며 신화와 종교를 통해 그 치유와 소통의 과정을 거듭했던 잉마르 베리만 감독. 8월 8일부터 시작된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에는 많은 관객들이 그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30일,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타계소식이 전해지면서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평소 일반 영화 개봉시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의 뜨거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이제는 고인이 된 잉마르 베리만 감독과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 관객과의 대화 행사,
정정훈 촬영감독에게 듣는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카메라 시선!
특히 이번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에서는 정정훈 촬영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자리가 특별 이벤트로 마련되어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촬영기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달해줄 예정이다. 얼마 전 폐막한 서울디지털시네마 2007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대한민국의 스타급 촬영감독으로 꼽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은 박찬욱 감독과 콤비를 이루어, <올드보이>를 시작으로 <쓰리, 몬스터>,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까지 계속 함께 작업을 해왔다. 박찬욱 감독이 늘 영화적 스승이라 말하며,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꼽기도 한 잉마르 베리만 감독 역시 <페르소나>, <외침과 속삭임>, <화니와 알렉산더> 등 대부분의 작품들을 세계적인 촬영감독인 스벤 닉비스트와 함께 콤비를 이뤄 줄곧 함께 작업을 해왔다. 오는 8월 10일 금요일에 진행될 정정훈 촬영감독과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스벤 닉비스트 촬영감독의 촬영기법과 잉마르 베리만 작품들의 독특한 카메라 시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대 예술영화의 원류로 추앙 받는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전>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하이퍼텍나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부산 국도극장, 대구 동성아트홀, 광주극장, 인천 영화공간 주안에서 순회상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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