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탁된 여성 역무과장은 최일선에서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며 하루에도 수십 건의 민원을 감내해야하고 역사내 시설물 개선과 고객서비스 향상 등 부산역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막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령 받은 여성간부들은 모두 철도 현장에서 시작하여 주요역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철도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영숙, 김봉정 역무과장은 철도 첫 발령지가 부산역으로 당시 역무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자 역무과장은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한 예절지도원으로 다년간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역의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과거에도 최초 여성 부역장, 여성 기관사 등 여성 간부들의 약진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코레일의 대 표적인 역에 중요 직책을 여성 간부 3명을 동시에 배치 하 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코레일 부산지사장(유재영)은 “21세기가 원하는 여성상은 프로정신으로 뭉친 당당한 여성이 사회적 표준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축구심판, 경찰서장, 대법관 등 여성의 사회지도층 진출이 활발한 이때 부산역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여성리더를 배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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