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만화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BICOF에서 특별한 기획 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부천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 아트포럼 Rhee〈리〉에서 BICOF 2007 기간중(8.16~19)열리는, 국내 에로틱만화를 통해 성을 바라보는 남녀의 시각을 다룬 뜨거운 전시, 「성인만화전」이 그것.

많은 예술매체들이 성에대해 표현하는 방식은 무척 다양하지만, 만화만큼이나 성에 대한 남녀의 기호와 관점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예술형식은 없다. 「성인만화전」은 에로티시즘 성격의 한국 만화를 재조명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성의 차이에 따라 전혀 다른 시각과 담화구조를 가지는 남녀 에로틱 만화의 차이에 주목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품으로는 남성적 시각의 에로티시즘을 대중들에게 가장 만화적으로 소개해 준 양영순의 <누들누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그림과 고풍스러운 글감으로 성인만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김동화의 <기생이야기>, 최근 여성 성인만화의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이영희의 <절정>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가 열리는 아트포럼 ‘리’는 부천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만들어진 대안공간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하는 뜻 깊은 전시와 행사를 꾸준히 기획하고 참여해 온 곳이다.

「성인만화전」은 우리나라 성인만화의 수준을 가늠해보고 성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만화를 통해서 보다 흥미로우면서도 탐구적인 자세로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전시다.

「성인만화전」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시민의 강 근처에 위치한 대안공간 아트포럼 ‘리’에서 열린다. 전시장 운영은 10:00~18:00까지.

웹사이트: http://www.kcomics.net

연락처

부천만화정보센터 국제만화페어팀 신혜진 032-650-0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