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공단”)은 일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한 2007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 심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
수기부문에는 최우수작 “거위의 꿈” 이외에 안면장애인인 작가가 동료 안면장애인의 세상을 향한 도전의 기록이자 스스로를 추스르고 있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우수작, 이경주) 등 총 12편의 작품이 희망의 증거로 선정되었다.
영상부문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의 일하는 모습을 게임에 비유하며 중요한 것은 ‘장애’가 아니라 ‘능력’임을 강조한 동영상 “편집실 가는 길”(광주영상센터 김소연)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빵 만드는 일을 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만족감과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진작품 “빵 만드는 공장”(우수작, 박 민) 등 33편의 영상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기부문 심사를 맡았던 고정욱 소설가는 제출된 작품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희망의 증거들로, “장애를 딛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모두의 삶이 최우수상감”이라며 심사소감을 밝혔다.
각 부문 최우수작품에는 노동부장관상과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과 장려작 등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007 장애인고용촉진대회(9월 4일 예정)에 있을 예정이며, 총 45편의 입상작은 작품집과 CD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콘테스트는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에 콘테스트 전용사이트(http://cafe.naver.com/hopeday)를 개설하여 진행되었다. 누구든지 온라인을 통해 제출된 작품과 입상작을 감상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공모기간은 물론 입상자가 결정된 이후에도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댓글 등을 통해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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