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시스코, 파일 스토리지 통합 솔루션 판매 공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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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5-01-20 09: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EMC(대표 김경진, www.emc2.co.kr)와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윤, www.cisco.com/kr)는 지역적으로 분산된 각 지점과 대리점들의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해 스토리지 솔루션 영업 및 서비스 부문에 대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 사는 EMC의 NAS(Networked Attached Storage) 솔루션과 시스코의 WAFS(Wide Area File Services) 기술이 결합해 각 지점과 대리점들에 분산된 데이터를 중앙 데이터 센터로 통합 저장하고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시스코가 EMC NAS 솔루션인 ‘EMC 셀레라 NS’ 제품군을 판매 및 지원하는 OEM 계약을 채결했다. 시스코는 ‘EMC 셀레라 NS’ 제품군을 ‘시스코 파일 엔진’과 통합해 WAN 기반 기업용 데이터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최근 네트워킹과 보안, 무선, 보이스, 캐싱, 그리고 프록시 서비스를 위한 종합적인 지점 및 대리점용 솔루션(Branch-office solutions)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WAFS 기술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기반 솔루션으로 개방형 표준형인 ‘시스코 파일 엔진’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WAFS란 원격지에서 중앙에 저장된 파일에 접근할 때, 프록시 캐싱 서비스를 통하여 원격지에서 LAN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며 중앙에 해당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시스코가 판매할 EMC의 ‘EMC 셀레라 NS’ 제품군은 고성능 ‘EMC 셀레라 네트워크 서버’와 ‘EMC 클라릭스 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NAS 스토리지 제품군으로 높은 성능과 가용성, 그리고 관리 편의성이 강점이다. 이 제품군에는 비용 효율적인 ‘EMC 셀레라 NS500’과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EMC 셀레라 NS700’이 있다. 이 제품군들은 1개 혹은 2개의 데이터 무버 구성이 가능하며 파이버 채널 디스크와 ATA 디스크 드라이브 모두 지원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IT 관리자들은 백업과 재난 복구를 위한 데이터 센터의 IT 자원을 이용해 원격지에 있는 지점들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원격지 데이터의 중앙 집중적 관리로 비용 절감과 관리 편의성 향상이 가능하며, 단일한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김윤 사장은 “EMC와 시스코는 모두 전세계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센터용 솔루션의 전략적인 선두 기업들”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시스코는 지점과 대리점으로부터 중앙 데이터 센터까지 거리 상의 제약없이 고객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포괄적인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오늘 발표는 시스코와 EMC의 지속적 협력 관계의 자연스런 연장선”이라며 “양 사의 협력은 고객들이 그들의 정보를 생명주기에 따라 관리하고 가장 급한 사업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네트워크 시장과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두 선두 기업의 이번 기술 결합은 기업용 데이터 통합과 관리 솔루션 제공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korea.e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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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모 차장 (02)2125-7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