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후반부터 점차 태풍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태풍이 우리나라 부근까지 북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태풍이나 강한 저기압 접근 시 해안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계절적으로 여름~가을철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다른 계절에 비하여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태풍이 북상하여 통과 할 때 만조시간대와 겹치게 되는 경우에는 폭풍과 해일에 의해 해안 저지대가 침수되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더 커지게 됩니다. 만조(밀물)시의 해수면 높이는 사리(음력으로 보름과 그믐 전후)때 더 높게 나타나는데 특히, 음력 7월 15일(금년 8. 27)을 전후한 백중사리 때에는 연중 최고 높이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사전대비와 엄중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 참고자료 ≫
1. 백중사리란?
○ 백중사리는 “백중”과 “사리”의 합성어로 백중(음력 7월 15일)을 전후한 사리 때 해면이 가장 높다고 해서 매년 음력 7월 15일을 “백중사리”라 함. 사리는 지구, 달, 태양의 위치가 일직선상에 있을 때로 한 달 중 그믐 전후(음력 2일∼4일)와 보름 전후(음력 17일∼19일) 두 차례 발생.
○ 사리 때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고, 지구, 태양, 달의 위치가 일직선상에 놓여 달의 인력과 태양의 인력이 합쳐져 조수간만의 차가 높아짐.
2. 연중 천문조위 변화
○ 2007년도 연중 천문조위 변화는 여름철이 타 계절에 비하여 높게 나타남. 그림은 통영의 연중 천문조위.
3. 태풍에 의한 해면고도 변화 예
○ 2003년도 태풍 매미 때 예상된 마산의 천문조위는 191cm 였으나 실제 관측된 조위는 436cm로 폭풍해일의 높이는 245cm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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