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베트남 프로젝트팀 출정식...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로 성공수행 의지다져
특히 IT강국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로서 수행을 잘하고 건강히 돌아오라는 의미로 부인과 동료들이 왼쪽가슴에 태극기를 달아주고, 남편이 직접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는 동안에는 모두의 눈시울이 뜨겁게 붉어졌다.
현대정보기술 이영희 사장은 “꿈과 비전을 가진 사람은 모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 용기와 팀원들간의 믿음과 배려로 훌륭히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IT강국의 위상을 떨치고 문화를 넘어 인간적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멋진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가자.”며 “ 가족과 떨어져있는 시간만큼 몸과 마음은 힘들겠지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8월을 ‘베트남의 달’로 선포하고 프로젝트 수행이 시작된 만큼, 베트남 현지와 국내의 돈독한 관계유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프로젝트 수행팀 가족간의 교류프로그램, 현지의 다양한 활동들을 홈페이지 베트남 코너와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전 임직원과 가족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바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로 낭독한 베트남 프로젝트 PM의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아내에게!
당신을 만나서 정말 행복 하였습니다.
이자리에 당신이 있어 행복 합니다.
내일도 당신이 있어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내가 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하지 않고 어려운 생활을 잘도 버텨 주었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이 어떠 하였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 아침에 문득 당신을 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그 아름답고 환하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
당신
나는 이제 새로운 아침이 밝으면
당신과 나의 가족을 잠시 잊고
더 많은 또 다른 나의 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같이 하고자 합니다
내가 그간 겪어온 어느 시간 보다 더 힘들고
더 아득 할 수 도 있지만 더 큰 사명과 책임을 가지고
먼 “제2의 한국의 땅”으로 갑니다
한편으로는 많이 두렵고, 많이 걱정되고, 많이 불안하지만
늘 나의 곁에 있을 당신을 생각하며 또 한번 힘을 내겠습니다.
남편으로써, 아버지로써, 아들로써, 사위로써
직장의 상사로써, 동료로써
내가 지녔던 모든 것들을 잠시 잊고
오직 한가지만 생각 하고 잘 마무리하고
건강히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웃는 모습으로 다음에 다시 만납시다.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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