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사회공헌 슬로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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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코스닥 030520
2007-08-13 08:58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는 13일 사회공헌 슬로건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컴은 자사 홈페이지(www.haansoft.com)내의 사회공헌 섹션의 오픈과 함께 사회공헌 슬로건인 ‘한글사랑 문화재사랑 한글과컴퓨터’를 공개하였으며, 이를 소재로 제작한 사회공헌 VI(Visual Image)도 같이 선보였다.

특히 한컴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인 ‘아래아한글’를 개발해 온 국민 기업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한컴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 방식의 일방향 공헌을 넘어, 한컴의 기업 정체성을 살려 나가는 방식의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슬로건인 ‘한글사랑 문화재사랑 한글과컴퓨터’의 경우, 사회공헌의 의의에 공감한 사내 직원들이 공모를 통해 직접 만들고 고른 슬로건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한컴측은 밝혔다. 겨레글인 한글 사랑에 대한 국민의 마음을 담고, 이를 겨레얼 보존의 최고 자산인 ‘문화재 사랑’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함께 발표된 사회공헌 VI는 슬로건을 이미지화 한 것으로, 한글과컴퓨터 로고 색상을 기본으로 ‘한글’ 문자를 사물놀이의 상모돌리기 형태로 변형하여 형상화하였다. 사회공헌 슬로건과 VI는 향후 한컴의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컴은 향후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문화재 지킴이 ▷정보화 격차 해소 ▷아름다운 나눔의 세 분야로 나눠, 임직원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한글의 근간이자 민족의 뿌리인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켜가는 기업이미지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2007년 4월부터 ‘세종대왕릉 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컴은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는 지킴이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다각적인 문화재 체험과 활용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 국내 최초로 세종대왕릉에서 개최된 문학나눔큰잔치를 후원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자사 발표용 소프트웨어인 ‘슬라이드2007’을 활용해 초등학생 및 재외 동포들의 ‘한글과 문화재’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학습교재를 무료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컴은 문화재 체험 및 탐방 지원 및 금속활자 무형문화 전수자 지원,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공연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업 이미지에 맞게, 자사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IT 교육노하우 등을 활용해 전 국민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T 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증을 비롯해 새터민, 청소년 방과후학습 등의 무료 교육 사업 등을 다방면으로 꾸준하게 진행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내 임직원들의 이웃사랑 활동, 소외된 계층에 대한 기금 전달 및 문화사업 전개, 농촌과의 교류와 나눔 활동, 장애우 돕기 등의 다양한 공헌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한컴의 백종진 대표는 “한컴은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자국어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을 1989년 처음 선보인 이후, 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하며 국내 벤처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를 굳혀왔다.”면서, “앞으로 미래를 만들어갈 IT 선두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사회공헌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an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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