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2007 폐막, 2008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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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10:41

서울--(뉴스와이어)--‘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한·중 양국 청소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IEF2007 행사가 양국 청소년간의 문화교류와 상호이해라는 성과를 거두고 4일간의 막을 내렸다.

IEF2007 조직위원회(한국 조직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중국 조직위원장 후춘화 공청단 제 1서기 / www.ief2007.com)는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이 스타크래프트에서 중국이 워크래프트와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우승하였다.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은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는 마재윤 선수와 김택용 선수가 진출해 김택용 선수가 2:0로 승리를 거뒀고, 워크래프트3에서는 한국에 박준 선수와 중국의 왕쉬원(王诩文) 선수가 진출해 왕쉬원(王诩文) 선수가 2:0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에서는 wNv.gaming와 wNv.cn이 진출해 wNv.gaming이 연장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우승한 김택용 선수는 “국가대표로 처음 출전한 경기여서 많은 책임감과 부담이 있었는데 다행히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광재 IEF2007 조직위원장은 12일 폐회사에서 “IEF2007에 참가한 선수들이 승부에만 집착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서로 위로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한·중 양국이 매년 교차하여 대회를 개최키로 함에 따라 2008년 4회 대회는 중국 북경에서 북경올림픽 사전경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IEF2007 대회는 작년 IEF2006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아시아 및 세계 청소년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국의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한국e스포츠협회, 의정연구센터와 중국의 공청단, 신식산업부, 신문출판총서, 체육총국 등이 후원하는 공식대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IEF2007.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