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빌 설리반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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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뉴욕증권거래소 A
2005-01-20 10:18
서울--(뉴스와이어)--통신, 전자, 생명 과학 분야 첨단 기술 기업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오늘 차기 회장으로 빌 설리반 부회장을 회장(President & CEO)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1999년 애질런트사가 휴렛팩커드사에서 분사한 이래 줄곧 회장직을 맡아 온 네드 반홀트 회장(61)이 퇴임을 결정함에 따라 현 애질런트사의 COO이자 계측기 사업부문을 총괄해 온 빌 설리반 부회장(55)이 오는 3월부터 회장직을 맡게 된다.

반홀트 회장은, “애질런트 CEO로서 지난 6년간은 개인적으로 값진 시간였다. 내 삶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 돼 버린 소중한 경험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 한편, 향후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도 크다. 그간 애질런트에서 일궈온 것들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빌 설리반 차기 회장(현 부회장)은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기에 가장 적합한 차기 주자다. HP와 애질런트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실적들을 보여줬으며 수많은 비즈니스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강력한 리더쉽을 갖고 있다.

반홀트 회장의 퇴임에 따라 공석이 될 non-executive chairman직은 2000년부터 애질런트 이사회 멤버였던 제임스 쿨런(62)이 맡게 될 예정이다. 3월경 설리반 부회장은 이사회 멤버가 될 예정이며 반홀트 회장은 한동안 명예 체어맨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설리반 부회장은 COO 이외에도 애질런트사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인 계측기 사업부문을 총괄해 왔으며 경영 실적을 크게 향상시키고 견실한 운영 능력 등을 인정받아 왔다. 계측기 사업 부분 사장직을 맡기 전 설리반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 부문의 사장직을 역임했다. 휴렛팩커드사에 1976년 입사한 그는 통신, 데이터 통신, 컴퓨터, 반도체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쌓았다.

설리반 차기 회장 예정자는, “반홀트 회장이 그간 애질런트사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려왔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6년간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반홀트 회장의 리더쉽 아래 회사가 성공적으로 분사해 경기 악화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냈으며 발전을 거듭했다. 애질런트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경영 실적이 탄탄한 상태고 향후 성장을 위해 잘 준비돼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세계적인 첨단 기술 리딩 기업인 애질런트의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개인적인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훌륭한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회사를 성장,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설리번은 1949년 미국 워싱턴 주 야키마(Yakima)에서 태어났으며 University of California at Davis에서 환경과학 (Environmental Science)을 전공했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개요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Inc.)(뉴욕증권거래소: A)는 고객의 훌륭한 과학적 성과를 지원하는 통찰력과 혁신을 제공하는 생명 과학, 진단 및 응용 화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고객이 마주한 난제에 신뢰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하는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전문 지식을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질런트는 2022 회계연도 기준, 68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 1만8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이다. 애질런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 애질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질런트 뉴스룸을 구독하거나 링크트인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하면 애질런트 관련 최신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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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홍보 과장 김유숙 2004-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