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04년 우라늄 농축 실험과 관련, IAEA(국제원자력기구) 특별사찰 이후 IAEA 요구에 따라 실험실 현장에 보관 중이던 우라늄 시료를 분실했다고 9일 밝힌 언론공개자료 중 일부 내용을 정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9일자 언론공개자료에서 연구원은 지난 8월 6일 IAEA 정기 사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료 보관 박스를 금년 5월 중순 일반폐기물로 분류돼 산업폐기물 위탁처리 업체를 통해 유출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자체 조사 결과 일반폐기물이 아닌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으며, 폐기물 반출 서류를 확인한 결과 폐기물 종류가 기타 폐유기용제로, 성상은 고상(고체 상태)으로 분류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자체 생산된 폐기물은 연구원내 쓰레기 분리장에서 수거하고, 쓰레기 분리장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일반 쓰레기를 제외한 폐기물은 비방사능 폐기물 처리부서로 이관 확인을 거쳐 배출자인 연구원과 운송업체 처리업체의 3자 계약에 의해 지정폐기물을 반출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연구원에서는 실험실에서 생산된 폐기물은 지정폐기물로 분류하고 있다. 절차를 보면 실험실에서 생산된 폐기물은 생산부서에서 ‘폐수 및 폐기물 처리 의뢰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처리부서에서는 접수 후 물건을 확인한 후 처리하게 된다. 또한 ‘폐수 및 폐기물 처리 의뢰서’에는 폐기물의 성상(액상 또는 고상)을 명기토록 되어 있으며, 방사성물질은 반입이 않된다는 항목을 명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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