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성에게 있어 생리는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월중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여성에게 있어서는 생리는 정상적으로 나타나야만 하는 건강의 지표로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한의원에 내원하는 분들 중에는 생리가 전혀 없어 고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흔히 생리를 하던 여성이 6개월동안 생리가 없는 경우를 우리는 무월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무월경이 50대에 폐경기를 넘어선 여성에게 나타나거나 임신이나 출산 후 수유기간에 나타난다면 정상적인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가 나타나야할 20~30대의 미혼 여성에게 이러한 무월경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비정상적인 경우이겠지요. 요즘 내원하는 분들의 몇 가지 케이스를 보면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많이 무월경이 나타납니다.

① 마음에 근심이 많거나 스트레스를 많는 경우

급작스럽게 놀래거나 어떠한 고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심장의 기능이 상하여 생혈 기능이 쇠퇴하게 됩니다. 심장은 흔히 기혈의 중심이고 비장은 기혈의 근본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하면 혈이 상하고 없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에는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고 화를 풀어주는 한약 처방을 하면 막혔던 생리가 나오게 됩니다.

② 급작스런 체중 증가

체중 증가가 급작스럽게 나타나게 되면 체내에 습담이 생겨 생리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내부의 습담을 제거해주고 동시에 내부에 혈을 맑게 해주는 처방을 하면 막혔던 생리가 나오게 됩니다.

③ 무리한 다이어트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피의 공급이 끊어져 무월경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내부의 몸을 보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④ 선천적으로 허약한데 과로를 한 경우

선천적으로 몸이 허한 상태에서 일을 심하게 하여 과로를 하거나 무리하여 무월경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위가 약해졌기 때문으로 위를 보하는 처방을 하여 위를 튼튼하게 해주면 무월경이 없어지지요.

이러한 경우들 중 가장 많은 경우는 신경 과로로 인한 무월경인데 처녀가 신경과로가 있으면 무월경이 되고 총각이 그러하면 양기가 약해진다고 하였으니 평소에 되도록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생활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 노력하는 생활 자세가 중요합니다.

무월경에 좋은 음식은 당귀차, 숙지황차, 익모초, 목이버섯, 표고버섯. 귤껍질, 대추차로서 피구 부족하여 월경이 안 나올 때는 당귀차를 끓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은 볶아서 반찬으로 먹고, 익모초는 생것으로 갈아서 먹는 것이 좋지요. 또한 대추를 수시로 우려먹는 것도 좋습니다.

월경 또한 여성 건강의 한 지표입니다. 왜 그럴까를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한다면 건강한 삶을 살수가 있을 것입니다.

강남행복 한의원 이종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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