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BA의 출품지원 결과, ‘고양이와 곰’ 등 3편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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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7-08-14 11: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전략산업 육성지원 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2007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73개국 2,077편이 응모된 가운데 ‘고양이와 곰’(감독: 조세헌, 조성윤), 고등학생 작품인 ‘Deady’(한국애니메이션고 최다랑 외 4인), ‘Love is Moving’(한국애니메이션고 오수민 외 4인)등 서울시와 SBA가 출품을 지원한 국내 작품 3편의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본선 진출작은 모두 131편이고, 이중 한국 작품은 서울시와 SBA의 출품 지원작 3편 외에 '아치와 시팍', 'The Fish' 등을 포함한 5편이다. 2006년 같은 행사에는 출품 지원작인 ‘Black Box'(박혜진 외 3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학생작 경쟁부문 2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07년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산하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가 공인한 세계 4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 유서 깊은 페스티벌이다. 197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서울시와 SBA가 출품을 지원하여 이번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한국 작품은 아래와 같다.

고양이와 봄 - 어린이 부문

‘고양이와 곰’(감독: 조세헌, 조성윤)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2003 창작특화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지원한 작품이다. 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고양이와 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07 아니마문디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브라질) 파노라마부문에 초청상영 되었으며, 2007 판토체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스위스)에도 본선 진출된 바 있다.

‘Deady’, ‘Love is Moving’, - 학생작 경쟁부문

한국 작품은 고등학생들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는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Deady’(최다랑외 4인), ‘Love is Moving’(오수민외 4인)이다. 앞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을 이끌 차세대 기대주로 활발한 활동이 여겨진다.

매년 세계 유수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10곳을 선정하여 꾸준히 출품을 지원 하고 있는 SBA 관계자는 “우리 애니메이션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해 연중 출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작년 애니메이션센터 출품 지원작인 ‘Black Box’(박혜진외 3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수상에 이은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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