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광복 62주년을 기념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시청사에 3만 4천여 송이 무궁화를 설치한다.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시청사모뉴먼트>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인 서울시청을 설치미술을 통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우리 민족의 얼을 상징하는 무궁화 3만 4천여 송이를 설치하며, 이는 서울시 창의 시정 1년간의 제안 아이디어 건수와 동일해 광복 62주년을 계기로 본격화된 창의시정의 꽃송이가 만발하는 청사진을 상징한다.

광복절 기념 서울시청사 모뉴먼트 사업은 지난 2005년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3,600장으로 서울시청사를 덮은 ‘태극기 휘날리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06년에는 13,000여개 초롱으로 제작된 ‘청사초롱 태극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그간 설치작업의 소재였던 ‘태극기’에서 ‘무궁화’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무궁화는 애국가 노랫말-‘무궁화 삼천리’에서 보여지듯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꽃으로, 일제 강점기에 역사와 애환을 같이해 더욱 의미가 크다.

시청사 전면에 진홍빛 바탕의 대형 흰 무궁화를 디자인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설치작업은 진홍빛 화심(花心)을 통해 겨레의 얼과 흰색 무궁화 종인 백단심으로 무구청정(無垢淸淨)의 정신을 형상화하였다.

100m*20m 크기인 시청사 전면설치를 위해서는 25cm지름의 무궁화(재료는 패트(pet)로, 일반 패트병의 재료와 동일) 3만 4천여 송이가 소요되며, 진홍색·흰색·노란색의 작은 무궁화가 모여 전체적으로는 진홍색 바탕에 흰색 백단심 무궁화 일곱 그루가 수 놓여진다.

당초 <시청사 모뉴먼트> 프로젝트는 일반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나, 6월말 선정된 1,2차 협상자 모두 안전성 및 예산부족 등의 문제로 중도하차해 지난 2년간 사업진행의 노하우를 살려 서울문화재단이 직접 기획, 제작하였다.

2007 시청사 모뉴먼트 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개막은 8월 14일 광복 62주년 기념 전야음악회에 앞서 저녁 7시 50분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며, 오세훈 서울시장, 박범신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서울시 관계자 및 문화예술계 인사 50여명이 조명 점등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 <2007 시청사모뉴먼트 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개막식 개요>
- 개막식 일시 : 8월 14일(화), 오후 7시 50분
- 장소 :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 행사 내용 : 광복절기념 시청사 모뉴먼트 프로젝트 개막 및 터치버튼 행사
- 주요 참석자 : 오세훈 시장 및 문화예술계 인사 50여명 등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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