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이와끼상, 당신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감사드립니다”
이와끼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북부노인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약 1400여 시간 동안 식사보조, 환자이동, 세발ㆍ세안, 환의 갈아입히기, 화장실가기, 말벗, 손ㆍ발 마사지, 병실청소, 책 읽어드리기 등의 간병봉사를 진행해왔다.
관광비자로 입국했기 때문에 3개월마다 비자갱신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것만 벌써 3번째이며, 11개월 동안 일본에 체류한 시간은 체 한 달이 되지 않는다.
이와끼씨는 한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본국에서 Home-helper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간병사이며,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매일 한국 드라마를 보며 한국말을 연습했다고.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투병중인 동년배의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것은 병원 직원 및 일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끼씨는 “대화도 잘 안통하고, 비좁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도 나의 작은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생각하면 더 헌신하고 봉사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면서“여러므로 부족한 사람에게 큰 상을 준 병원측의 배려와 관심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 6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이와끼씨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한ㆍ일 양국간의 과거사 해소에도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kdrug.org
연락처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홍보담당 주영래 02-2036-0234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립 북부노인병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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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