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BICOF 2007에서 준비한 3040세대 추억의 로봇만화 4편을 테마로 열리는 「철인의 꿈;대한민국 4대 로봇만화전(이하 철인의 꿈)」의 거장 4인의 사인회가 16일, 19일 이틀간 복사골문화센터 1층 작가사인회 부스에서 열린다.

「철인의 꿈」의 테마가 되는 ‘로봇태권브이’ ‘철인 캉타우’ ‘로보트 킹’ ‘로봇 찌빠’는 대한민국 로봇만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4대 만화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인회는 이들의 창조자이자 아버지인 김형배(로보트태권브이) 이정문(철인캉타우) 고유성(로보트킹) 신문수(로봇찌빠) 작가를 만나보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4개의 작품은 3040세대의 추억의 주축을 이루면서, 일본의 마징가제트나 아톰처럼 유년시절 누구라도 한 번쯤은 읽어보고 꿈에 젖었을 만화이면서 우리정서에 맞는 친근한 설정과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국민만화이다.

BICOF 2007에서는 이번 사인회를 비롯,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통해 ‘로보트태권브이’의 상영과 「철인의 꿈」과 이들 추억의 만화의 복간본을 판매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과 전시회도 관람하고 추억의 만화를 그린 거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나들이가 될 것이다.

현재 활동중인 많은 인기 작가들이 학창시절 가장 좋아했던 작품이자,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로 고유성의 ‘로보트 킹’을 꼽는다. 최근 디지털 복원되어 재상영된 ‘로봇태권브이’는 당시 자식들과 같은 나이였던 부모세대들이 삼삼오오 가족의 손을 이끌고 관람하러와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전설을 만들어 냈다.

심술가족 시리즈로 친숙한 이정문의 ‘철인 캉타우’는 당시 등장한 로봇만화 중에서도 독보적인 메카닉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꺼벙이’, ‘도깨비감투’ 등으로 익숙한 신문수의 ‘로봇 찌빠’는 로봇이 주인공인 만화답지 않게 명랑만화다운 가벼운 터치로 그려낸 작품으로 찌빠 같은 친구가 하나만 있었으면 하고 당시의 아이들은 소원했다.

거장 4인의 사인회는 복사골문화센터 1층 작가사인회 부스에서 16일 김형배(2시) 이정문, 신문수(3시) 3인 작가의 사인회가, 19일 고유성(1시) 작가의 사인회가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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