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학적으로 우리나라는 온대기후로 구분되며 뚜렷한 4계절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이 가운데 봄철에서 여름철로 넘어가는 계절 변화 속에서 여름의 시작 시기에 ‘장마’라고 정의된 우기(雨期)가 있다. 기온으로 구분하는 기후 구분과 함께 비가 많이 오는 시기와 적게 오는 시기로 구분하는 우기와 건기로 나눌 때, 여름철은 우기로 구분할 수 있다.
한편, 기상청은 최근 장마 이후 비가 더 자주 오는 현상을 반영하여 장마 대신 ‘우기’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정책을 추진한 바는 없지만 일부 학자의 의견이 대두되었기에, 오는 8월 20일 학계도 참석하는 기후예측전문가단 회의와 8월 말 개최할 예정인 집중호우전문가 회의에서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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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정책과 과장 조주영 02-2181-0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