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의 동사무소 통폐합 사업을 통해 폐지되는 100개의 동사무소가 ‘공공디자인이 적용된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처한 100개의 동사무소들이 서울시가 마련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참신하고 편리한 공공장소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되돌려지게 되었다.

통폐합 동사무소 리모델링 사업은 디자인서울총괄본부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와 행정국, 해당 자치구가 합동 추진하는데, 디자인서울총괄본부는 통폐합 동사무소에 적용될 디자인 모델 제시, 서울디자인위원회의 위원 및 관련 인력 Pool 제공, 우수 디자인 조성 사례 평가와 시상 등의 역할을 맡고 행정국은 통폐합 동사무소 리모델링 지침 제시, 예산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해당 자치구는 사업 시행, 디자인서울총괄본부에서 제시하는 인력 Pool중 MP 선정,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디자인 총괄본부는 이번 사업에 MP system을 도입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공공디자인을 각 동사무소에 적용하는데

※ MP란 건축, 조경, 디자인, 전기 등 8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의 인력 Pool 중 리모델링 전 과정에 공공디자인을 통합 적용하는 총괄기획자(MP, Master Planner)를 의미

선정된 MP는 서울시의 통합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컨셉을 각 동사무소에 전달, 전체 사업과정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감리 업무까지 참여하여 각 동사무소는 보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전문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

MP의 세부적 역할은 다음과 같다.
- 리모델링 대상 동사무소의 공공시설물 디자인 관련 자문
- 디자인서울과 자치구 특성이 조화된 디자인 모델 제시
- 리모델링 대상 동사무소의 기본계획(안) 작성 시 자문
(평면도와 입면도 같은 기본적인 디자인 시안 제시 등)
- 설계·시공·감리에 이르는 리모델링 전 과정에 통합디자인 개념이 적용되도록 총괄·기획·조정 역할

이러한 지원을 통해 리모델링되는 동사무소는 각 자치구의 상황과 시민의 요구에 따라 보육시설,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문화·복지 시설로 꾸며지거나 자치구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소규모 박물관, 디자인 체험관, 복합 문화시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가 가능하여 각 자치구의 ‘명품 디자인 공간’으로 그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디자인의 적용범위는 리모델링 동사무소의 건물 외관에서부터 마당과 화단, 주차장, 쉼터, 벤치·의자, 휴지통, 건물과 밀접하게 연결된 진입로 등 광범위한 부속 시설물들을 포함하는 전체 공간이다.

동사무소 1개소당 총12억원의 비용이 지원되는 동사무소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주민에게는 부족한 공공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시설 건립비를 따로 들이지 않고도 공공디자인을 공공기관에 도입하여 다른 공공 디자인 사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200개 동사무소를 선정, 2007년 말 21개소, 2008년 상반기 74개소, 2008년 하반기 5개소 등 총 100개의 동사무소를 폐지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따라서 이 사업은 동사무소가 통폐합되는 일정에 맞추어 2008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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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공공디자인담당관 한병용 02-3707-8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