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에서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역사탐험교실 <조선시대 과학문화: 우리 하늘, 우리 별자리>가 9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ㆍ금요일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급단위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신청은 8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해야 한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하였다. 조선시대 과학문화의 대표 유물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비롯하여 과학 관련 유물을 전시실에서 직접 관찰하면서 우리 전통과학을 이해하고, 우리 별자리 설화를 야광 물감을 이용하여 표현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 어린이들은 조선시대 전통과학 및 우리 별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다음으로, 청소년박물관교실 <문화유적의 보존과 복원, 다시 태어난 경희궁>이 9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신청은 8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해야 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희궁 현장 탐방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문화유적의 복원과 보존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시대 서울에 세워진 5대 궁궐의 위치와 기능을 알아보고, 경희궁의 건립ㆍ변천과정ㆍ원래모습 등을 학습한다. 또한 경희궁 현장에 직접 가서 궁궐 건축의 특징을 찾아보며 경희궁의 역사적 의의를 이해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적의 복원 문제를 제기하며, 문화재를 조사하고 복원하는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끝으로, 서울역사박물관대학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펼쳐진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신청은 8월 20일(월)부터 9월 2일(일)까지 해야 한다. 이번 제12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담았다.

본 프로그램은 세계도시 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고,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총10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교육목표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로서 한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한성 백제의 발전, 고려시대의 서울 모습, 조선시대 서울의 다양한 변화상 등을 두루 포함한다. 이 강좌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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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교육홍보과장 정명아 02-724-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