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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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7-08-17 09:1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청장 이규태)은 17일 2007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를 발표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1,745명의 장애인 중 1,013명이 올해 기기보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애부문별로는 시각장애인 708명, 지체·뇌병변 장애인 254명, 청각·언어장애인 51명이다.

대상자 선정을 위해 서울체신청은 지난 7월 19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유명화 사무처장 등 관련단체 실무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열고, 장애정도·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잠정보급대상자를 선별했다.

이어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점자정보단말기 등 고가의 기기 신청자에 대한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와 마우스 등 12개 품목, 44개 제품이다.

기기보급 대상자들은, 제품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20%의 가격에 기기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정부가 지원한다.

선정결과는 오늘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체신청 홈페이지(seoul.koreapost.go.kr)에 게시되며 보급대상자에게 개별통보도 한다.

보급대상자는 오는 9월 17일까지 자신이 신청한 보조기기 공급업체에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8월말부터 보조기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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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 정보통신과장 정범채 02-2040-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