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4~5월 울산지역 45개 고등학생(각 학년별 한 학급씩) 총 5029명(응답 4944명)을 대상으로 기본항목 2개, 흡연 항목 11개 등 모두 13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흡연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성인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는 반면 청소년의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청소년 흡연과 관련된 건강행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 건강생활실천사업에 대한 기획, 평가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를 보면 지금까지 한 두 모금이라도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남학생 45.9%, 여학생 24.8%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으며, 평균 37.4%로 전국 평균 37.3%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첫 흡연 경험 시기는 중학교가 57.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초등학교 4~6학년 16%, 고등학교 11%, 초등학교 1~3학년 10.2%, 초등학교 입학 전 5.6% 등의 순이었다.
또 중학교 입학 전 첫 흡연경험은 남학생 33%, 여학생 28.4%로 남학생이 높았으나, 중학교에서 첫 흡연경험은 여학생 62.9%, 남학생 55%로 여학생이 높았다.
지난 한 달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7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근 한 달간 흡연일수는 매일 35.8%로 가장 많았으며, 1~2일 20.9%, 20~29일 15.2%, 10~19일 10.3%, 3~5일 9.3%, 6~9일 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하게 된 이유는 친구 68.4%, 학업성적 15.9%, 가정환경 8.4%, 음주 5.7%, 부모님 1.5% 등이며, 담배 구입 경로는 직접 구입 59.5%, 친구·선배로부터 얻어 피움 28.6% 등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담배구입은 쉽게 가능 41.2%, 조금 노력하면 가능 36.1%, 구입 불가능 11.9% 등이며, 흡연 장소는 놀이터·야산·공원 등 47.9%, PC방·비디오방·노래방 등 19.9%, 집·친구집 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 학생은 남학생 79.2%, 여학생 82.8%로 남·여학생 모두 높게 나타나 적극적인 흡연 예방과 금연 교육이 청소년 흡연율을 보다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흡연자들에게는 담배의 접근을 막고 흡연 학생들에게는 금연실천을 도와주기 위해 청소년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교육을 개발, 보급하여 지역 청소년 흡연율을 저하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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