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의 꿈과 소망이 작품으로 탄생한다

청주--(뉴스와이어)--충북인의 꿈과 소망을 담은 설치 작품이 만들어진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젝트 일환으로 충북 출신 인사 및 청주 청원 중심의 지역민 등이 참여하는 '2007 충북의 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07 충북의 꿈'은 충북 출신 출향인사와 청주 청원지역 기관 단체장, 일반 시민 등 2007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꿈과 소망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 하나의 조형작품으로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조형작품 형태는 충북을 대표하는 속리산과 월악산 등을 형상화한 가운데 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생명력 있게 표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며 청주의 미래 지향적 기상 의미를 담게 된다.

이에 따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최근 도예가 김만수씨(도림공방,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와 김기종씨(토지도예,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를 참여 작가로 선정하고 엽서크기(12×12cm 사각형 또는 지름 12cm 원형) 도자판을 제작해 참여 희망 시민들로부터 접수받고 있다.

특히 남상우 청주시장이 지난달 19일 미국 뉴욕을 방문해 반기문 UN사무총장으로부터 국 영문 친필 서명과 글을 전달 받기도 했다.

또 충북출신 주요 출향인사 등에게 '2007 충북의 꿈'취지를 담은 서한을 보내는 한편 20일에는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광장, 21일부터 24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26일 청주 성안길 등지에서 시민 대상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2007 충북의 꿈'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277-2503)로 문의하거나 참여 작가가 운영하는 공방을 직접 방문하면 가능하다.

한편 2007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이들 도자판은 재벌구이를 통해 하나의 거대한 도벽(陶甓)으로 제작돼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주변에 설치, 영구 보존되게 된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의 기상을 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자신만의 꿈과 소망을 담은 거대한 설치 미술품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

연락처

홍보담당 박지은 (043)277-250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