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청계천 가을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기존 프로그램에 가을을 입히는 한편, 교육생들이 흥미 있어 할 ‘곤충 관찰교실’과 ‘거미 관찰교실’을 신설해 총 6가지 코너의 가을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 8월 20일(월)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받는다.

새로 시작하는 2개의 코너는 9월 1일(토)부터 운영한다. 메뚜기, 노린재, 곰개미 같은 육상곤충을 직접 채집·관찰해보는 “곤충 관찰교실”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미와 거미집을 관찰하는 “거미 관찰교실” 기존의 식물 관찰교실과 유아 생태탐방, 생태탐방 교실, 공작체험교실 등 4개 코너는 청계천의 가을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바꿔 9월 8일(토)부터 운영한다.

『청계천 가을 생태학습 프로그램』에서 처음 선 보이는 코너는 “곤충 관찰교실”과 “거미 관찰교실”. 생태계를 이해하고 직접 채집도 하기 때문에 초등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25명이 정원이다.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이나 단체가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토요일에 진행한다.

“곤충 관찰교실”은 청계천에서 서식하는 육상곤충을 관찰하는 코너로 토요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지난 6월 모니터링 결과, 청계천에 살고 있는 육상곤충은 69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꽃피는 식물이 늘어나고 다양한 형태의 곤충서식처(관목, 야생초화류, 초지 등)가 많아짐에 따라 곤충의 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

이에 따라 곤충 관찰교실에서는 곤충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한다. 잠자리, 메뚜기, 노린재, 무당벌레 등을 채집해 관찰하고 서식공간 및 밀원식물을 배울 수 있다. ※ 밀원식물(蜜源植物) : 아까시나무와 매화나무처럼 벌꿀의 원천이 되는 식물
【관찰가능 곤충】
구 분종 명
잠자리목 -아세아실잠자리, 밀잠자리
메뚜기목-줄베짱이, 메뚜기
노린재목-변색장님노린재, 보리장님노린재, 애긴노린재, 긴날개쐐기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딱정벌레목-무당벌레, 꼬마남생이무당벌레, 소요산잎벌레벌 목꿀벌, 일본왕개미, 곰개미

“거미 관찰교실”은 말 그대로 청계천의 거미를 관찰하는 코너로, 토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청계천에서 발견되는 거미는 15종 이상. 기생왕거미와 무당거미 등 해충을 잡아먹는 거미가 청계천 생태계 내에서 하는 역할과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모양의 거미줄도 관찰한다.

【관찰가능 거미】
종 명
긴호랑거미, 무당거미, 기생왕거미, 개미거미, 염랑거미, 각시어리왕거미, 연두어리왕거미, 깔때기거미 등

『청계천 가을 생태학습 프로그램』의 기존 코너도 가을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가을열매와 낙엽을 위주로 관찰하는 ‘가을철 식물 관찰교실’은 청계천의 가을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다. 개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맛도 보는 오감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풀피리 불기, 나뭇잎 배 띄우기 등 전통 놀이를 하면서 청계천을 몸으로 느끼는 ‘유아 탐방교실’도 인기. ‘청계천 생태 탐방교실’은 청계천의 변화상과 계절에 따라 바뀌는 생태계 전반을 배울 수 있는데 식물, 곤충, 조류, 하천 시설물을 테마로 해설을 듣고 관찰한다.

더운 여름을 피해 잠시 쉬었던 ‘공작 체험교실’도 다시 시작한다. 나뭇잎이나 줄기, 열매 등을 갖고 공작물을 만드는데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가족이 참여하기 좋다.

가을철 생태 학습 프로그램의 각 코너는 2시간 코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0일(월)부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나 서울시 청계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없다.

참여대상 :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및 일반인
운영횟수 : 주 10회(월 ~토, 목요일 2회, 토요일은 4회 운영)
교육내용 :청계천 생태관련 시청각 교육 및 현장탐방 학습교육 등
교육시작 :곤충·거미교실 - 9월 1일(토), 그 외 - 9월 8일(토)
예약접수 : 2007년 8월 20일(월)부터 선착순
신청방법 :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나 시 청계천 홈페이지(cheonggye.seoul.go.kr)

공단은 청계천 생태 학습 프로그램이 예약율이 높은 반면 취소통보 없이 참석지 않은 예약자들도 있는데 신중한 예약을 바라며, 피치 못하게 취소할 사유가 발생시 미리 공단에 통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석종 센터장은 “점점 다양해져가는 청계천의 생물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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