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지난 14일 무안군 몽탄면 다산리에서 발견된 소나무 고사목은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피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지난 16일 긴급 현장조사반을 투입해 정밀 조사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이 아닌 솔껍질깍지벌레, 왕바구미, 소나무좀 피해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소나무 고사목들은 인근 지역 농로포장 공사로 인해 뿌리가 쇠약해진 가운데 왕바구미 및 소나무좀이 들어와 피해를 입혀 고사됐으며 일부 소나무는 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로 인해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탈출공 흔적으로 보였던 소나무는 왕바구미의 성충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이에 따라, 고사된 소나무에 대해서는 전량 제거 후 정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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