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몬테소리, ‘수담뿍 수학동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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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09:42

서울--(뉴스와이어)--전통의 유아교육기업 한국몬테소리(www.montessori.co.kr 회장 김석규)에서는 8월 20일 신제품 ‘수담뿍 수학동화’를 출시했다.

그림책 40권, 개념책 15권, 총 55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유아 수학은 물론 초등 수학 학습의 기초가 되는 수학 개념을 분류·통계, 비교·측정, 규칙, 기초 수, 공간, 도형, 연산 등 총 7개의 영역으로 나누고 3개의 수준으로 체계화하였다.

그림책은 아이의 호기심과 주의를 사로 잡는 그림들로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줄뿐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수학 개념을 익히기 수월하도록 구성하였고, 배려, 지혜 등 삶의 미덕을 포함하고 있어 수학 개념 외에도 아이의 가슴 속에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심어 주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기초 수 영역의 ‘행복한 두더지’ 이야기에서는 10개의 화분을 가진 두더지가 이웃의 다른 동물 친구들이 외롭거나 아플 때마다 아끼는 화분을 하나씩 선물하여 하나도 남지 않게 되지만 결국 동물 친구들이 두더지를 위해 멋진 화단을 만들어 놓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이야기를 통해 화분의 수가 10에서 하나씩 줄어 들어 하나도 남지 않는 ‘0’의 개념을 이해하고 뺄셈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0’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뜻하지만 두더지처럼 가진 것을 나눈다면 더 큰 행복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나눔의 미덕을 알려 준다.

개념책은 재미있고 다양한 형태의 입체 책들로서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고 경험하면서 수학 개념의 기초를 다지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교 영역의 ‘펼치면 쑤욱~’은 책을 펼치면 그림 속 애벌레가 짧고 길게 펼쳐지면서 시각적으로 비교 개념을 눈에 확연히 보여 주고 조작을 통해 비교 개념을 더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는 수학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경험하며 문제해결력이나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게 되는데 ‘수담뿍 수학동화’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수학 개념이 녹아져 있으며,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부모 팁과 교육 안내서에 제시해 주어 생활 속에서 수학 개념을 보다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몬테소리 김대환 연구개발실장은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 느끼고, 흥미를 잃는 것은 딱딱하고 반복적인 암기식 학습이 문제”라면서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상징화시키기 위해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수담뿍 수학동화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국몬테소리 개요
몬테소리 교육은 120여개국에서 태아기부터 영·유아기, 아동기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거쳐 노인치매 프로그램까지 적용·실시되고 있는 세계적인 교육으로, (주)한국몬테소리는 이러한 몬테소리 교육을 기관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몬테소리 홈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여 출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마리아 몬테소리의 교육철학을 기업정신으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몬테소리는 부모들에게 몬테소리 교육을 안내하는 부모교육교사와 어린이를 돕는 홈스쿨 교사의 전문화를 위해 철저한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적 몬테소리 교육모형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ntessor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