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최근 아태지역 정부간 기구인 APEC로부터 국제협력기금(미화 15만 불)을 확보하여, 2008년도에 농업생명공학, 신선농산물 수확 후 관리, 농업기술이전 및 지도 혁신체계 등 3개 분야 국제심포지엄의 국내유치가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APEC : 아·태경제협력체,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농촌진흥청은 지난 8월1일부터 8월3일까지 싱가포르 APEC 본부에서 개최한 제2차 APEC 예산운영위원회(BMC)에 정부대표(연구개발국 김완순 박사)를 파견하여 지난 5월 APEC 산하 농업기술협력위원회를 통해 신청했던 2008년도 APEC 국제협력 프로젝트 3과제 모두를 승인받는 데 성공하였다.

* APEC 예산운영위원회(BMC) : APEC Budget & Management Committee

이번 APEC 예산운영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의 프로젝트 승인율이 가장 낮아 전체 17개 과제 가운데 7개 과제만 승인(41%)이 되었으나,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제출한 3개 과제가 모두 승인, 국제협력기금 미화 15만 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우리나라 농업기술에 대한 국제협력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농촌진흥청의 국제적 역량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농촌진흥청은 APEC과 공동으로 2004년 농업생명공학기술개발, 2006년 유전자원 관리에 관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한 적은 있으나, 생명공학, 수확 후 관리, 기술이전 및 혁신 지도체계 등 동시에 여러 분야에 걸쳐 APEC 예산 확보,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EC ‘농업생명공학기술개발’ 소그룹 의장직을 맡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이번 프로젝트 승인을 통해 선진국으로부터의 기술개발협력 및 개도국과의 정보교환을 활발히 함으로써 관련 국내기술을 조기에 국제수준으로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신선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 분야에서는 최근 국제적인 관심사항인 수출입 및 내수용 농산물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수확 후 관리기술과 정보를 농업인과 관련 업체에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농가수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업기술이전 및 지도 혁신체계’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최근 국제사회로부터 주목받는 세계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이룩해 온 우리나라의 농업생산 성공시스템, 즉 ‘한국형 기술 개발 및 이전 체계’를 APEC 등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관련 기술과 정보, 인력을 국제 상품화하여 국익 창출의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APEC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과 전문 인력들의 국제사회 진출을 통해 국가 위상제고 및 국익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아태지역 내 선진농업국인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과의 생명공학, 친환경, 축산 등 주요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활동도 강화하여 우리나라 농업 기술 및 환경을 세계 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 국제기술협력과 김완순 연구사 031-299-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