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남해안 적조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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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08-20 09:58
서울--(뉴스와이어)--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은 이달 20일 전남 여수지역 적조현장을 직접 방문해 적조방제 작업중인 어업인들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강장관은 이날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이 확산됨에 따라 해군 및 해경 선박과 장비, 병력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민·관·경·군이 힘을 합쳐 총력방제를 실시해 적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강장관은 적조의 효율적인 방지 및 제도개선 차원에서 적조차단막 설치 6개소, 적조 피해전 어류 사전방류 11만마리, 가두리안전 해역 이동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유해성적조(코클로디니움)는 전년보다 10일 빠른 지난 7월 27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동측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는 전남 장흥에서 동해안 경북 포항시 흥해읍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을 기해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종단에서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종단까지 적조경보를 발령 확대 발령한데 이어19일을 기해 경북 포항시 대보면 호미곶에서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횡단까지 적조 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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