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 공급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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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7-08-20 10:14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국내 제조업계, 대학, 금융권 등에 데이터 중복제거(data de-duplication) 솔루션인 ‘EMC 아바마(EMC Avamar)’를 공급하며 국내 차세대 통합 백업 솔루션 시장 개화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초 EMC 아바마 솔루션을 국내 출시한 한국EMC는 2분기에 탑필드, 국립서울산업대학교, 우리은행을 레퍼런스로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EMC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을 구축한 탑필드는 위성 셋톱박스 전문 제조기업으로,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200여 대의 업무용 개인 PC의 백업을 목적으로 지난 7월 ‘EMC 아바마’ 도입을 결정했다.

탑필드는 지난 2분기부터 한국EMC 솔루션 센터(KSC)에서 벤치마크테스트(BMT)를 통해 백업 성능과 모니터링, 파일 검색 및 감사(audit) 기능 등 백업 데이터 활용에 대한 아바마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검증했다. 특히, 원격지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상 백업을 지원하는 기능이 국내외 출장이 잦은 탑필드의 업무 환경에 최적의 백업 환경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탑필드의 윤현수 전산담당자는 “복구 데이터를 마치 온라인 스토리지 환경처럼 파일 시스템 형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접속만 되면 바로 백업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해 관리자는 물론 직원들도 백업 데이터 활용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EMC 아바마는 새로운 백업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할 필요 없이, 기존의 네트워크를 그대로 사용하므로 본사와 공장, 해외 지사로 출장이 잦은 중견 및 성장기업의 전사적인 기간 시스템 백업 솔루션으로 최적화된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조업의 특성상 직원들의 PC에 저장된 중복 데이터의 양이 많은 탑필드는 아바마 도입 후 실제 중복된 백업 데이터를 95% 이상 줄이고, 백업 비용을 월간 50% 이상 절감했다는 점을 가장 큰 도입 효과로 꼽았다.

한국EMC는 국내 첫 공급사례 확보를 시작으로 국립서울산업대학교, 우리은행 등과 EMC 아바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특히, 국립서울산업대학교는 아바마 솔루션으로 주 전산센터의 백업 데이터를 학내의 백업센터로 복제하는 재해복구 시스템(DR, Disaster Recovery)을 구현하고, 백업 솔루션인 ‘EMC 네트워커(EMC NetWorker)’를 함께 도입해 소산용 테이프 생성 필요 시에는 테이프 백업도 가능한 토털 백업 환경을 구축, 백업 데이터 통합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백업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EMC 아바마’ 솔루션은 백업 대상(백업 소스) 단에서 중복 제거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가 백업 미디어로 전송되기 전 최대300분의 1까지 용량을 대폭 줄여주는 획기적인 백업 솔루션으로, 충분한 네트워크 대역폭을 갖추지 못한 환경에서도 신속한 백업과 복구를 지원해 특히, 원격지 지사 환경에서 최적의 백업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처음에만 전체 백업(Full Backup)을 수행하고 이후 변경되는 데이터에 대한 증분 백업(Incremental Backup)만으로도 전체 백업 효과를 제공하므로, 백업 미디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테이프 대신 디스크를 이용해 복구 시 원하는 데이터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복구 시간 절감과 정합성 보장이라는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EMC가 거둔 국내 아바마 공급사례 성과는 기업의 백업 수요가 다변화되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로, 폭증하고 있는 데이터의 백업 부담으로 ‘EMC 아바마’와 같은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의 수요는 향후에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대학, 금융권, 제조기업, 시군구청 등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제품을 제안 중이며, 특히 시군구청은 백업 데이터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과 같은 ‘백업 고도화 사업’ 수용 급증으로 VTL(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이나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 등 차세대 통합 백업 솔루션 잠재 수요가 가장 높은 신규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이 같은 수요 성장에 힘입어 연말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약 10여개 이상의 아바마 고객사를 추가로 발굴, 차세대 통합 백업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C에 대하여

선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EMC는 중소기업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정보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EMC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EMC 웹사이트(korea.em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korea.e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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