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기술 전문가(ITTP) 과정, 입학경쟁률 치열

대전--(뉴스와이어)--한국정보통신대학교(이하 ICU, 총장: 허운나, www.icu.ac.kr)가 작년 3월부터 운영중인 ‘글로벌 IT기술 전문가(ITTP)과정’에 입학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IT관련 부처 공무원들 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IT기술 전문가(ITTP) 과정’은 ICU가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주요 자원강국의 IT관련 부처공무원이나 연구원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큰 젊은 인재를 매년 20여명씩 장학생으로 선발, 우리나라의 첨단 IT와 정책,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 석·박사 과정이다.

ICU 관계자는 21일 “최근 2007학년도 가을학기 ITTP과정에 아프가니스탄 등 9개국에서 18명이 지원, 이중 5개국 6명(남자 4명, 여자 2명)을 최종 선발했는데 봄 학기까지 포함할 경우 30개국에서 66명이 지원, 평균 4.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 ITTP과정에 합격한 외국인 학생들은 모두 불가리아 정보통신청을 비롯, 케냐 통신위원회, 부탄 정보통신부 등 해당국가 IT관련 부처 출신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8월 말 이들 6명이 추가 입학을 하게 되면 현재 ICU가 운영중인 ITTP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공무원들은 카타르, 나이지리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알제리, 칠레,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31개국 40명(남자 34명, 여자 4명)으로 늘어난다.

ICU는 정통부와 함께 ITTP과정을 자원강국이면서 IT산업의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중인데 오는 2009년까지 115억원을 들여 석사과정(2년) 60명, 박사과정(3년) 15명 등 모두 75명의 해외 IT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ITTP 과정에는 봄 학기와 가을학기 두 차례에 걸쳐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오만 등 전 세계 22개국 112명의 지원자 가운데 19개국 24명을 선발, 평균 4.7:1의 경쟁률을 보였다.

ITTP과정 노재정 책임교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 ITTP과정에 추천하는 내용의 협력방안을 먼저 제안해 와 최근 이를 체결했다”며 “ITTP과정이 해외 인재양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정보화 선진국과 개도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성공사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i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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