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앞두고 중국은 국제 사회에서 '수퍼 파워'로 급부상중이다. 올해는 한중수교 15주년을 맞는 해이다.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15년간 한중간 교역은 크게 확대되어 현재 중국은 한국에 있어 수출, 수입면에서 최대 무역국으로 부상하였다. 또한 중국은 한국의 최대 해외 투자대상국인데 현재 중국 내 한국 기업은 5만 2천여개사에 이른다.
중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은 한류열풍에서 출발하여 IT, 자동차 등 한국 상품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반면 중국내 외국인 유학생 13만명 중 약 절반이 한국 유학생이며, 한국내에서의 ‘중국어 열풍’ 또한 뜨겁다. 새로운 동북아 공동체를 열어갈 한중간 동반자적 관계를 짚어본다.
천진TV는 중국내 상위 3대 지상파 방송사(북경TV, 상해TV, 천진TV)중 하나로 위성, 케이블을 포함해 총 8개의 채널을 소유하고 있다.
제1편 중국에서 신화를 만들어 가는 한국 기업들 (아리랑TV 제작)
중국에 진출해 성공하는 기업의 공통점은 그들의 마음을 먼저 사로잡았다는 점이다.
2008년 올림픽 준비에 올인중인 베이징, 삼성은 메인 스폰서중 하나로 올림픽 개최 1년을 앞두고 천안문 광장옆에서 성공기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베이징 현대자동차는 올림픽 준비일환으로 교체중인 베이징택시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LG 화장품 역시 중국내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의 30%를 점유하며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진 중국인들의 미적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이와 같은 한국기업의 중국내 활약과 더불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담을 통해 중국의 올림픽 대망을 취재했다. 또한 선전경제특구, 상해 푸동지구에 이어 후진타오 정부에서 현재 집중 개발 중인 천진 빈해신구 경제특구에 대해 천진시장으로부터 들어본다.
제2편 중국을 사로잡은 한국인들 (아리랑TV 제작)
중국인보다 더 중국을 사랑하며 그들과 함께하는 2명의 한국인을 만나본다. 베이징 궈안 프로축구단 감독 이장수. 1998년 충칭 프로축구단 감독을 맡아 2년만에 2부리그팀을 중국 FA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어 2002년에는 칭따오 프로축구단을 FA컵에서 우승시켰다. 만년 우승 후보였던 베이징 구단은 최후의 카드로 이장수 감독을 선택했다. 중국생활 14년째인 댄스컴퍼니 ‘수진지무(守鎭之舞)’ 단장 조수진, 그는 중국 에어로빅계의 독보적인 존재이며,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중국 치우미 응원단장으로 방한했다. 현재 중국프로농구리그(CBA)에 소속된 17개 팀의 응원을 독점 운영하고 있다.
제3편 도약하는 중국경제 (천진TV 제작)
지난 4월 중국 원자오바오 총리의 방한 이후, 현재까지 한중 양국은 FTA 산관학 토론회를 2차까지 개최하여 향후 체결방안에 대해 연구 중이다. 중국 기업 또한 아시아 1위 PC 제조사 Lenovo와 중국 최대 가전회사인 Haier을 중심으로 한국시장 진출에 기세를 올리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는 작년 한국방문 중국인의 수가 80만명에 이르고 점차 그 숫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들어, 한국과의 노비자 협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에 밀려드는 경제대국 중국의 다방면을 취재했다.
제4편 중국, 한국에서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 (천진TV 제작)
한국은 '중국어 토플'로 일컬어지는 한어수평고시(HSK)의 세계 최다 응시국가이다. 이처럼 한국 내에서 중국어, 중국유학의 열기 또한 뜨겁다. 이러한 중국어 교육과 중국문화 전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곳이 중국교육부 지원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설립되고 있는 곳이 ‘공자(孔子)학원’이다. 이와 함께 중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중국음식, 문화의 전파는 다음 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한국 내 중국의 입지를 맹렬히 확장시켜가는 중국인과 그들의 노력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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