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업계 최초 영업익 5천억 시대 열어
신세계가 1월 20일, 거래소를 통해 공시한 ‘2004년 영업 실적’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해 5,05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보다 13.6% 신장, 유통업계로는 사상 처음으로 5천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세계는 지난해 6조 5,12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보다 12.2% 신장했으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각각 12.3%와 11.5% 신장한 4,667억원과 3,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회계기준 매출이며, 총매출기준으로는 7조 6,147억. 또한 실적은 별도법인과 프랜차이즈 점포는 제외 수치임.)
신세계가 지난해 매출과 순익 모두 두자릿수의 높은 신장을 기록하게 된 것은 이마트 신규점 오픈 (10개점) 및 백화점 부문 강남점 매장 확장 (4천평) 등 미래 수익 창출 능력을 강화한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신세계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연중 지속됐던 극심한 내수 부진 상황속에서도 백화점 부문의 효율적인 마케팅과 이마트 부문의 중국 등 해외 직소싱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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