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신품종 느타리버섯 ‘청산’ 농가보급 추진
우리도 버섯 재배면적(39㏊)의 96%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느타리버섯은 대부분 도입품종으로 세균성 갈변병에 취약하고 수량성도 낮아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여 금년 1월 품종등록을 한「청산」느타리버섯은「원형」과「수한」느타리버섯의 장점만을 추출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저온·다수성이며 내병성이 강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에 보급하기에 앞서 지난해 시범재배한 결과 재배관리가 간편하고 수량이 10% 증가 되었으며, 품질이 좋아 타품종에 비해 높은 경락가격을 보임으로서 조속한 시일내에 농가보급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희망하는 도내 종균배양소에 우선적으로 균주를 분양하고, 내년도부터는 도내 권역별로 시범재배 단지를 조성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제고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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