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심상정 기호1번 민주노동당 대선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 “호적수를 만나면, 흔히 임자 만났다고 한다. 경제적수 심상정이 이명박을 기다려왔다”면서 “한미FTA 밀어붙이고 토건국가로 만들자는 이명박 후보의 천적은 한미FTA 저지에 가장 앞장서 싸워왔고, 서민경제에 강한 심상정”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22일 대구에서 열린 대선후보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명박 후보에 맞서 이길 수 있는 전략적 승부수는 바로 서민경제 여성대통령 후보 심상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후보는 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은 상처뿐인 영광이며 누더기 승리를 한 이명박 후보는 지금 마치 대통령 당선자처럼 행세하며 마치 본선을 이긴 것 같은 오만과 착각 속에 빠져 있다”면서 “지금 이명박 후보의 태도는 비로소 국민 검증의 장에 나선 대통령 후보의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심상정 후보는 이와 함께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지역경제, 농촌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서 “한미 FTA 저지에 온몸을 던져온 심상정과 민주노동당이 한미 FTA를 막아 서민들의 재앙을 거둬내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특히 “정부가 장밋빛 미래를 약속한 밀라노 프로젝트는 중앙 정부의 지원금 따먹는 프로젝트로 전락했다”면서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밀라노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후보는 “지역의 토호가 아니라 진짜 사업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대구에서 유출되는 자금을 대구 금융기관이 흡수할 수 있어야 자금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상정 후보는 이에 앞서 오늘 아침 8시 인혁당 재건위 사건 관련자 4명이 잠들어 있는 대구 현대공원을 찾아 인혁당 희생자 묘소를 참배했다.

심후보는 이 자리에서 21일 법원이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대해 국가 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을 내린 데 대해 환영하면서도 “무죄판결과 국가 배상은 다만 최소한의 명예회복일 뿐 이제 국가와 사회, 국민의 몫이 남았다”면서 “특히 이른바 인혁당 사건과 관련된 책임있는 인사들은 이제라도 희생자와 유가족앞에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오전 11시에는 경북대 병원 간병인 집회와 12시30분 영남대 병원 노조 간담회를 연이어 갖고 ‘서민경제에 강한 여성후보 심상정이 곧 민주노동당 대선승리의 승부수’임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심상정 후보 대구회견 발언 전문>

존경하는 대구시민 경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주노동당 대선 경선 후보 기호 1번 심상정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인혁당 사건의 희생자들이 잠들어 있는 칠곡현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의 무죄판결에 이어 어제 배상 판결이 이루어진 것은 너무 뒤늦은 일이긴 하지만 독재자의 살인과 국가의 책임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고통스런 세월은 결코 돈으로만 덮어질 수 없습니다. 다시는 이땅에서 인혁당 사건과 같은 인권유린과 민주주의 훼손의 사악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건 관련자들의 책임이 엄중하게 규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열사들 앞에서 다시는 이땅에서 정권에 의한 인권유린과 민주주의 훼손의 역사가 반복되는 일을 막고,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와 통일의 새역사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심상정과 민주노동당이 반드시 승리해서 60년동안 계속되어온 민중 희생의 역사를 반드시 바로잡고, 서민정치,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이틀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이명박 후보가 확정되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당심에서는 선택받지 못하고 여론조사로 어렵게 선출된 이명박 후보의 당선은 상처뿐인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에도 요동치는 것이 여론조사입니다. 강한 기반 없이 여론조사와 재벌사장 경력에 의존하는 후보에게는 실력과 대안을 갖춘 경제에 강한 심상정이 맞서야 합니다.

이명박 후보는 경선이 끝나자 마치 대통령 당선자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경선기간 중 제기된 의혹은 하나도 해소된 것이 없는 데, 검증은 끝났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또한 한나라당은 마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같습니다. 국민다수가 동의하는 남북정상회담을 하지말라, 연기하라 강요하는 것은 평화의 대세를 막기위해 정략적인 대결정치, 분단정치를 이 나라에 강요하는 것입니다.

이제 막 경선을 끝낸 후보와 정당이 마치 본선을 이긴 것같은 오만과 착각 속에 빠져 있습니다. 지금 이명박 후보의 태도는 비로소 국민 검증의 장에 나선 대통령 후보의 자세가 아닙니다.

이명박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받는 것은 경제에 대한 기대 때문입니다.

호적수를 만나면, 흔히 임자 만났다고 합니다. 박근혜 후보는 못했지만 경제에 강한 심상정이 재벌 경제 이명박후보를 이길 수 있는 비장의 카드입니다.

꿩잡는 것이 매라고 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재벌회사 사장할 때, 심상정은 구로공단 노동자였습니다.

한미 FTA 밀어붙이고, 토건국가로 만들자는 이명박 후보의 천적은 한미 FTA 저지에 가장 앞장서 싸워왔고, 서민 경제에 강한 저 심상정입니다.

재벌 경제 747 공약은 그동안 제가 잘 벼리어온 서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무기가 바로 심상정의 세박자 경제론입니다.

앞서 있던 대운하 논쟁에서도 ‘이명박 대운하의 일곱가지 거짓말’로 그의 실상을 낱낱이 드러낸 사람은 경선 상대 박근혜가 아니라 경제 맞수 심상정이었습니다.

보수정당은 여성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민주노동당은 서민 경제 여성대통령 후보를 선택할 것입니다.

대구경북시도민 여러분

대구의 1인당 소득은 전국 최하위입니다. 노무현 정권은 지역 균형발전을 국정목표로 내세웠지만, 지역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대구의 섬유산업이 쇠퇴했기 때문인데 실상은 한미 FTA로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입니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지역 농촌 경제를 파탄내는 한미 FTA 결정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구 경북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의 역외 유출도 대구경북이 가장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농촌 경제를 망치는 수도권 규제완화, 한미 FTA 추진에 가장 앞장서는 정당이 한나라당입니다.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아야 지역경제, 농촌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 한미 FTA 저지에 온몸을 던져온 심상정과 민주노동당이 한미 FTA를 막아 서민들의 재앙을 거둬내겠습니다. 경북도민들의 근심을 덜고 서민경제 파탄을 막아내겠습니다.

이미 껍데기만 남은 수도권 규제를 아예 없애려는 시도를 막아내고 수도권 규제, 지방 분권 균형발전의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돈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이미 서민은행 설립방안을 포함한 서민금융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미 제출한 지역재투자법을 제정해, 대구경북지역의 서민과 중소기업의 뒷받침을 위해 대구은행 같은 지방은행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국민여러분.

지금 민주노동당은 지금 조용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감한 혁신과 역동적 변화를 갈망하는 당원들의 힘이 강력한 심상정 바람 즉 심바람이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력한 심바람 돌풍이 민주노동당을 젊고 능력있고, 강한 민주노동당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를 잡을 수 있는 전략적 승부수는 서민경제 여성대통령 후보 심상정 밖에 없습니다.

심상정이 당원들과 함께 민주노동당 혁명을 완수하여 보수 60년 체제를 뿌리뽑고, 민주노동당 집권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ins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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