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이다’ 이무기를 잡다
영화 <두사람이다>가 흥행 열풍의 ‘이무기’를 잠재우며 영화에 대한 사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두사람이다>의 8월 넷째 주 중 예매율 1위라는 결과는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결과이다. 2위를 차지한 <디워>(14.6%)와 3위를 한 <화려한 휴가>(12.8%)의 엄청난 파상공세 속에서 올 여름 늦 더위를 날려버릴 유일한 공포영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사람이다>의 예매율 1위라는 결과는 타 공포 영화들에 비해 처음부터 끝까지 ‘18세 이상 관람가’를 고수하며 공포 영화의 자존심을 지킨 영화로 쎈 공포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 초기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던 <두사람이다>는 사회 현실을 반영한 시나리오와 청량감을 주는 젊은 피 삼인방 ‘윤진서, 이기우, 박기웅’의 연기와 스피디한 전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 트렌드를 선사할 것이다.(현재시간: 오전 9시 16분)
<검은 집> 열풍 이어갈 유일한 ‘18세 이상 관람’ 공포영화!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 유달리 많은 국내의 공포영화들이 줄을 이었었다. <전설의 고향>으로 시작된 공포영화의 시작은 <검은 집><해부학교실><므이><기담>으로 이어졌지만 <검은 집>을 제외하고 뚜렷한 두각을 나타낸 영화들이 드물었던 것. <검은 집>은 전국 14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 올해 개봉한 공포 영화 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이다. 영화 <두사람이다> 역시 여러 면에서 <검은 집>과 공통점을 갖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검은 집>은 귀신이 나오지 않는 공포영화로써 ‘사이코 패스’라는 생소한 소재를 공포의 장치로 차용하여 일본 동명 베스트 셀러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18세 이상 관람가’의 공포영화였다.
영화 <두사람이다> 역시 유명 만화가 강경옥 작가의 동명 만화 ‘두사람이다’를 원작으로 한 ‘18세 이상 관람가’의 영화로써 귀신이 나오지 않지만 ‘사람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감정’에 의한 공포심을 부각시켜 여타 공포영화와는 다른 차별화 된 공포 영화로서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 한 원작을 바탕으로 8월 넷째 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두사람이다>는 8월 22일 수많은 공포영화들에 만족하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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