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임실덕치초등학교(지도교사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 자연생태교육 사례(환경부장관상)와 수서곤충을 지표종으로 만경강의 수질 및 생태건강성을 조사해 온 이리여고 ‘환경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모임(지도교사 오근석)’이 환경사랑상을 받았다. 문화연구회 ‘창’(대표 김성식)가 지난 해 삼천을 끼고 진행한 ‘갯강놀이축제’ 사례는 강과 하천살리기 운동이 지향할 유역공동체 형성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민간단체들의 강과 하천살리기 운동이 활성화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전국의 환경운동가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두 52개 사례(민간 45개·공공부문 7개)가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시민행동21은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전주천 가꾸기사업 및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지난해 시민·환경활동가들이 발품을 팔아 만든 전주천 생태문화지도 및 가이드북 제작·보급사례를 발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랑프리·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 시민행동21과 임실 덕치초등 학교는 내년 7월에 개최되는 일본 강의날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 전주천·섬진강의 생태환경을 국제 사회에 알리게 된다.
라민섭(전주시 교통국장)은 이러한 성과가 최근 전주천과 삼천의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의 성과와 함께 지난 해 강의날 대회 유치과정을 통해 지역단체들의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난 6월 환경의 날에 맞춰 창립된 ‘전주생태하천협의회’-전주하천을 생태하천으로 관리해가기 위한 민관협력기구-를 중심으로 전주천의 역사문화 생태 복원과 함께 시민들과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한 홍보·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주시는 최근 덕진보 철거와 노송천 복원사업 추진 그리고 민관협력기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환경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다. 전주시의 하천관리정책의 성과로 오는 9월 환경부 자연형하천 연찬회가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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