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 늦더위 열대야 식혀주는 짜릿한 ‘공포만화 모음전’
리브로, 공포만화 모음전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아래 소개된 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공포만화를 최대 20%까지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우수 리뷰로 선정된 독자에게는 1만원씩의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공포만화의 고전
- 국내에 소개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공포만화
1. 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시리즈 / 학산
일본 만화계의 거장 중 한 명인 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 시리즈. 우연히 인어 고기를 먹은 후 불로불사가 된 유타는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돌아가고자 유랑을 하며 인어의 비밀을 캔다. 그 때마다 마주치는 인간의 부질없는 탐욕과 슬픔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수작.
2. 기생수 애장판 / 학산
어느 날 인간의 몸에 기생하기 시작한 외계 생명체. 그들은 '지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인간이라는 종을 죽여야 한다'는 절대 명령에 따라 인간을 자신들의 먹이로 삼는다. 발표 당시 자연계의 최종 지배자인 인간의 허상을 기생수의 입으로 거침없이 지적하여 큰 화제를 낳은 작품.
3. 백귀야행 / 시공사
이형의 존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소년 리쓰는 그 때문에 귀신들에게 쫓겨 죽을 고비를 넘기기 일쑤이다. 그를 돕는 오지로와 오구로라는 새 요괴와, 죽은 아버지의 몸 속에 들어간 아오아라시라는 요괴의 해프닝이 매력 포인트.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
- 귀신 이야기 보다 끔찍하고 무서운 사람들의 이야기
4. 행복한 미식가 / 대원
『행복한 미식가』는 제목과는 달리 미식가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행복한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그보다는 유럽 기담(奇談)에 가깝다.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작가 서문다미는 음식 뒤에 숨은 인간의 어두운 이미지를 조명했다.
5. 독서클럽 / 서울
이 작품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학교괴담을 묘한 전설의 책과 엮어 새로운 호러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는 사람들마다 죽음을 맞게 되는데… 과연 저주 받은 책의 비밀을 풀고 죽음의 사슬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6. 지뢰진 완전판 / 서울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그 차가운 감성과 느와르적인 연출로 많은 이를 열광케 한 타카하시 츠토무의 대표작.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형사 이이다가 짓밟듯 해결하는 사건들은 하나같이 인간의 나약함과 추악함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공포
-아름답게 치장한 이야기가 선사하는 소름끼치는 공포
7. 호러 컬렉터 / 대원
저주가 걸린 물건들을 찾아다는 컬렉터 이블리스와 씬은 인간을 유혹하여 타락시키는 악마. 그러나 이블리스는 엘리자베스라는 소녀에게 빠져들고, 씬은 엘리자베스에게 저주를 건다.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로 유명한 작가 이소영의 화제작.
8. 코제트의 초상 / 대원
코제트라는 아름다운 소녀의 초상화, 그러나 그림의 소유자에게는 살해당한 소녀의 저주 때문에 죽음이 찾아든다. 소녀의 유품을 가진 사람들이 차례로 살해당하면서 저주는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9. 반혼사 / 서울
무표정하지만 신비로운 소년 화륜강과 쾌활한 청년 무휘가 여행하며 맞닥뜨리는 요괴를 퇴치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원념은 또다시 요괴를 끌어들이는데… 중국을 배경으로 동양의 각종 전설과 신화, 괴담을 엮은 판타지.
귀신 잡는 사람들
-무서운 밤을 지켜주는 귀신잡는 퇴마사들의 이야기
10. 음양사 / 서울
일본 헤이안 시대의 유명한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작가 오카노 레이코는 헤이안 시대 황실의 화려함을 세밀하게 묘사했으며, 악령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세이메이를 통해 인간사의 요모조모를 잘 파헤쳤다.
11. 샤먼 시스터즈 / 학산
일본 각 지역의 전설과 민담 속 요괴와 신기가 있는 두 자매를 등장시킨 무섭지 않은 요괴만화. 요괴의 습성과 특징을 소개하면서도 이들을 퇴치해야 할 존재가 아닌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그려낸다.
12. 비너스 버서스 바이러스 / 삼양
길에서 주운 브로치 때문에 평범한 소녀 스미레에겐 갑자기 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체질도 바뀌어 괴물을 처치하는 '안티 바이러스'가 된 후 루치아라는 소녀와 짝을 이루어 괴물 소탕에 나선다.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
겁쟁이도 읽을 수 있는 공포만화
-공포에 질색인 사람들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
13. 도깨비 신부 / 길찾기
엄마(부모)'에 대한 반항과 애틋함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을 무속신앙과 엮어서 풀어낸 수작. 무당 집안에서 태어난 소녀 선비는 외조모가 죽자 서울 아버지 댁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신기가 있던 선비는 서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14. 라온 / 대원
삼신할미와의 내기에서 지고는 자랑스럽던 아홉 개의 꼬리를 빼앗긴 구미호 이야기. 지상에 떨어진 구미호 라온은 꼬리의 행방을 따라 사람들 사이를 파고들다가 삼류 가십지 <소문과 진상>의 기자에게 들러붙는다.
15. 나츠메 우인장 / 학산
외할머니가 요괴들의 이름을 빼앗아 적어놓은 '우인장(友人帳)'을 물려받은 뒤로 요괴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 나츠메. 요괴들의 이름을 돌려주느라 뛰어다니면서 나츠메는 사람과 요괴의 다정한 배려를 접하고 마음의 문을 연다.
웹사이트: http://www.libro.co.kr
연락처
리브로 홍보담당 김민성 AE (02)2269-9288 / 010-2776-9269
-
2011년 11월 4일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