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업의 열매 추수하는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인천--(뉴스와이어)--인하대학교(총장ㆍ홍승용)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 24일 오후 2시 대강당(하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1명, 석사 346명, 학사 875명, 최고경영자과정 6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1,279명에게 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 연구실적 표창인 영예의 총장상은 이정민(박사ㆍ화학공학과)씨와 심승현(석사ㆍ금속공학과)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SCI 30편을 포함 총 36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심씨는 SCI 9편을 포함 총 1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장지영 前 천하장사가 한국 씨름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논문으로 박사모를 쓰게 된다. 장 감독은 이번 논문을 통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민속씨름을 살리기 위해서 ‘씨름 방송의 증대, 관중을 위한 서비스 제공, 문화관광 상품과 연계한 씨름 경기의 상설화, 정부 지원을 위한 씨름 육성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인하대 3학년 재학 시절인 1984년 홍현욱, 이준희 등 당시 최고의 선수들을 차례로 이기고 3대 천하장사에 올랐던 장지영 감독은 1999년 인하대 씨름부 감독을 맡아 2006년도에 3회, 2007년도에 2회 우승을 하는 등 10여 차례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 지도자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김현태 (주)한일루브텍 회장은 그동안의 사회 기여도 등을 인정받아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받는다. 김회장은 1974년 집중윤활기기의 개념조차 생소하던 국내 산업계에 관련기기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고 전문기술연구와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집중윤활기기 산업 육성과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하는 임수향(경영학부) 학생은 졸업학점 140학점 중 교환학생 등 해외에서 이수한 학점이 44학점에 달해 눈길을 끈다. 임양은 학교에서 실시한 각종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것은 물론, APEC 참가와 FTA 연구회 등 교내ㆍ외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차근차근 쌓아온 전형적인 알파걸(α-girl)이다. 그녀는 “10년 후 교수, 20년 후 CEO, 30년 후 대통령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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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대외협력팀 김주현 032)860-7193,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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